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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기침은 병 사인?

강아지를 키우는 법/반려견 병관리

by 반려동물 2022. 6.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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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기침은 병 사인?

위험한 기침과 병원에 가야 할 타이밍

비글 강아지 기침 하품견 기침 들어봤어요?

인간이라면 '호호호호호'나 '호호호호호'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데, 개의 경우는 기침에도 여러 가지가 있고 '개켓', '갓갓', '갓거' 등 질병의 종류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개의 기침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몸이 좋지 않음을 나타내는 사인."단순한 감기인가?"라는 주인의 독단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개의 기침으로 생각할 수 있는 질병과 그 위험성에 대해 소개합니다.


 개 기침은 어떨 때 나와?
그럼 개가 기침을 하는 것은 어떤 때인 것일까요?

나가서 찬 공기를 마셨을 때나 리드를 잡아당겼을 때, 짖은 후나 흥분했을 때 '찰칵'하는 기침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처럼 생리적으로 나오는 기침과 달리 질병으로 인해 기침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각할 수 있는 질병으로는 기관허탈, 종양, 심장병, 감염증 등이 있습니다.

질병으로 인해 기침을 하고 있을 때는 생명의 위험에 관계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위급도 높은! 위험한 개의 기침이란?
개의 기침은 응급도가 높지 않은 생리적인 기침부터 위급도가 높은 심장병으로 인한 기침까지 폭넓은 가능성이 있습니다.만약 기침의 원인이 긴급도가 높은 질병의 사인이라면 야간이라도 병원에 데려가야겠지요.

그런 질병을 빨리 알아차리기 위해서라도 기침과 함께 보이는 개의 증상을 잘 관찰해 보십시오.

야간에도 병원에 데려가야 할 증상


-운동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호흡이 거칠어진다
-입을 벌리고 계속 호흡하다
-딱 들어맞다
-잇몸이나 혀의 색이 보라색이나 희다
-누울 수 없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경우에는 호흡곤란에 빠져 있을 수 있습니다.

상태를 보고 있는 동안 호흡을 할 수 없게 되어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 연락합시다.

만약 심야 등에 담당 병원이 비어 있지 않은 경우는 야간 병원에 전화를 하면 좋을 것입니다.

초조해하는 마음은 압니다만, 절대로 스스로 처치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세요.

호흡 곤란이 되는 원인
기침이나 기침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고 호흡곤란에 빠지는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생각할 수 있는 원인을 일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물질 오음
장난감이나 쿠션의 면 등을 삼켜 버려 목과 기관에 막혀 호흡 곤란에 빠져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연성 폐렴 
음식이나 토한 것 등을 기관에 흡입해 버려서 생기는 오연성 폐렴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와 고령견은 음식이나 물이 실수로 기관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발병하기 쉽습니다.

밥을 먹은 후나 토한 후에 기침을 하기 시작하면 주의해요.

 심장병
심장병의 사인으로 새벽 기침이 증가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고령의 개 기침의 경우에는 주의해서 관찰하도록 하십시오.

또한 심장병이 진행되어 '폐수종'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폐수종은 폐 안에 액체가 쌓여 호흡을 잘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가하가하' '갓갓' 하는 기침을 항상 하게 되고 조금만 움직여도 상당히 괴로운 호흡을 반복합니다.

따라서 입을 벌린 채 개구호흡이나 폐를 최대한 부풀리기 위해 입덧처럼 생겨 눕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진행되면 입이나 코에서 흰색 또는 약간 분홍색 거품과 같은 액체를 내뿜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증상으로 몸이 아슬아슬한 상태가 되어 있을 때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와 노견은 가능한 한 빨리 병원으로!
개 감기 같은 것 중에 케넬코프라고 하는 감염증이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와 노견은 케넬코프에서 폐렴을 일으켜 중증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데려갑시다.

 
 병원에 데리고 갈 때 주의할 점
호흡이 괴로워 보이는 개를 안을 때는 그대로의 자세를 유지하고 팔을 몸 아래에 넣어 부드럽게 들어올려 가능한 한 가슴을 억제하지 않는 듯한 안는 방법으로 병원에 데려가 주십시오.

흥분시키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호흡곤란을 겪고 있는 경우 등 긴급성이 높은 경우에는 미리 병원에 전화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데려갈 때까지 병원 측에서도 긴급 대응 준비가 되기 때문입니다.

개가 기침을 하면 '감기일까?'로 끝내지 말고 여러 질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원인에 따라서는 기침을 한 시점에서 몸이 위험한 상태에 노출되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야간에 갈 수 있는 병원을 미리 찾아두는 것은 중요하겠네요.

위험한 질병으로부터 반려견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일상의 모습을 주의 깊게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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