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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시력 저하를 확인하는 법~노견의 시작에 대한 대응 방법

강아지를 키우는 법/반려견 병관리

by 반려동물 2022. 6. 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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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시력 저하를 확인하는 법~노견의 시작에 대한 대응 방법
요즘 애견이 자주 물건에 부딪치거나 조금조금 걷다가 모습이 이상할 수 있습니다.
그 증상, 어쩌면 시력이 떨어지고 있는 증상일지도 모릅니다.

사람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개는 노화도 빠르고 8~12세가 초로, 12세 이상에서 노견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시력 저하도 노화에 따른 노화 현상 중 하나입니다.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는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됨으로써 생활 속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초래할 우려도 있습니다.
시력 회복은 어렵더라도 주인이 반려견의 시력에 대해 바르게 알게 됨으로써 나이 든 반려견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고령이 된 반려견의 시력 저하에 대해 해설합니다.


 시력 저하가 가져오는 증상에 주목


사물에 자주 부딪히거나 단차에 채우는 일이 늘어난다.
부딪치거나 걸려 넘어지는 일이 늘어납니다.다만 개는 시각 이외에도 청각·후각이 뛰어난 동물입니다.

익숙한 집 안이라면 시력이 쇠약해져도 평범하게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인은 알아채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처음 가는 장소나 외출 시 또는 가구 배치 등을 바꿨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관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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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심에서 겁을 먹다.또는 공격적이 된다.
눈이 잘 보이지 않아 환경을 파악하기 어려워지고 불안감에서 헛 짖음이 늘어나거나 공격적일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애견 시력 체크' 방법

동공 반사 테스트
어둡게 한 방에서 몇 분 동안 개의 눈을 길들인 후 방 조명을 밝게 했을 때 동공 반사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밝게 했을 때 빛을 정상적으로 느끼고 있다면 빛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 동공이 신축됩니다.

이 동공 반사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시력 저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추적 테스트
소리가 나지 않도록 휴지를 둥글게 한 물건 등을 눈앞에 떨어뜨렸을 때 물건을 눈으로 쫓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물체가 보이고 있다면 시선이나 목, 몸이 물체를 추적하는데 이 반응이 없을 경우 동공 반사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시력 저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셀프 체크를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어떠한 이상을 조기 발견할 수 있습니다.


노화뿐만 아니라 질병의 가능성도
노화로 시력이 나빠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눈병에 걸려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력 저하 가능성이 있는 질병과 증상을 정리하기 때문에 짚이는 구절이 있는 경우는 빨리 수의사와 상담해 보십시오.

백내장
백내장은 노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입니다.서서히 눈이 하얗고 탁해져 시력이 저하되지만 진행이 완만한 경우도 있으므로 나름대로 순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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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단계에서는 어두운 곳에서 물건이 잘 보이지 않는 등의 증상이 있으므로 어두컴컴해진 후 산책을 두려워하거나 반려견의 눈동자가 하얗게 질린 것처럼 보이면 일단 수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막염 각막염
결막염이나 각막염으로 인해 가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앞발로 자꾸 눈을 긁거나 문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흰 눈 부분이 충혈이 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긁음으로써 악화되거나 눈동자를 손상시킬 수도 있으므로 가려운 듯한 모습일 경우에는 빨리 진찰을 받읍시다.

녹내장
녹내장은 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병입니다.

시즌, 몰티즈, 아메리칸 코카스파니엘, 비글, 시바견 등이 발병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얼굴에 닿는 것을 싫어하거나 안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눈이 엄청 커진 것처럼 느끼거나 얼굴 인상이 바뀝니다.

또한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얼굴에 닿는 것을 싫어하거나 만지려고 하면 화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병이 진행되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이변을 알게 되면 즉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눈이 멀어진 노견과의 생활 방식
일시적인 염증이나 질병으로 시력이 저하된 경우에는 치료를 통해 회복되기도 하지만,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는 안타깝게도 현저한 개선은 보이지 않습니다.

주인은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된 반려견이 쾌적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시다.

안심감을 주다
시력 저하에 따라 공포심을 품기 쉬워집니다.주인은 가급적 가까이 다가와줍시다.

스킨십을 자주 섭취하고 불안감과 두려움을 떨쳐주세요. 그때 깜짝 놀라지 않도록 부드럽게 만지는 것을 유의해 주십시오.

배리어 프리 공간을 만들다
물건에 부딪히거나 단차로 꽉 막히는 경우가 늘어나기 때문에, 개의 생활 공간은 가급적 장애물을 줄여줍시다.

놀라게 하지 않는다
어디에 누가 있는지 파악하기 어려워지므로 갑자기 만지거나 큰 소리로 놀라지 않도록 유의합시다.

만질 때는 반드시 말을 거는 등 근처에 사람이 있음을 알려 줍시다.

털을 깎지 않는다
트리밍 등에 데려가면 수염도 잘려 버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트리머 씨에게 수염을 자르지 않도록 전합시다.

수염의 모근 부분에는 온도와 풍향, 물체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신경이 다니고 있습니다.

수염은 주변 상황을 판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된 개에게는 중요한 센서가 됩니다.

 
밝을 때 산책을 나간다
어두울 때는 눈에 들어오는 광량이 적기 때문에 시야가 나빠집니다.

가능한 한 밝을 때 산책을 갑시다.
그러나 노견은 체력도 쇠약해져 있기 때문에 한여름 더운 시간대 등은 피하도록 하십시오.

개도 고령이 되면 몸의 여러 곳에 지장이 생깁니다.

늙은 반려견이 평온하게 지내도록 하기 위해 올바른 지식을 익히고 제대로 상태를 관찰하도록 합시다.

언제까지나 건강하고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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