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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더위에 약한 개열사병 그 증상이란?

강아지를 키우는 법/반려견 병관리

by 반려동물 2022. 6. 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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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더위에 약한 개열사병 그 증상이란?

온열질환은 더위가 심한 가운데 산책이나 온도·습도가 높은 실내나 차량 내 부재중 등으로 발생합니다.

인간과 달리 거의 땀을 흘리지 않는 개는 체온 조절이 어렵고 열사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중증이 되면 죽음에 이를 수도!반려견의 열사병 사인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해설합니다.



개 열사병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걸까?
열사병은 기온 상승이나 직사광선 등의 영향으로 체온이 상승하고 혈액이 잘 순환되지 않게 되어 전신 장기의 기능이 둔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날계란을 40℃의 뜨거운 물에 넣으면 점차 주위가 하얗게 굳어집니다.

열사병은 그것과 같은 상황이 개의 체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기온의 높이에 더해 복사열도 고체온의 원인으로
개는 사람처럼 땀을 흘려 체온 조절을 하는 것이 아니라 팬팅(하아하아 하는 입호흡)으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깥 기온이 높으면 팬팅을 해도 체내 온도가 떨어지기는커녕 오히려 데워져 몸 안은 고체온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그 결과 전신 장기의 기능이 둔해지고 열사병을 일으켜 버리는 것입니다.
또, 지면에 가까운 곳을 걷는 개는 반사열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한여름 아스팔트 노면은 50℃가 넘을 수도 있어 상상 이상의 더위에. 특히 체고 15cm 정도의 소형견은 복사열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체온이 올라가기 쉽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체온이 43℃를 넘으면 늦은 경우도
일반적으로 개의 체온은 38℃ 정도가 적정 온도이고 43℃를 넘었을 때를 열사병이라고 한다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43℃를 넘었을 때에는 이미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되기 전의 대처가 중요합니다.

여기에서는 열사병의 사인이 나오기 시작했을 때의 초기 증상을 포함하여 열사병으로 파악하고 그 위험에 대해 언급합니다.

일년 중 열사병이 일어나기 쉬운 계절이란?
온열질환은 6월~8월이 요주의 시기로 여겨지고 있지만, 사실 기온이 단숨에 오르는 황금연휴 시기도 상당히 위험합니다.인간에게는 기분이 좋은 이 시기에 공원에서 바비큐를 즐기다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반려견이 쓰러져 있었다는 것도. 그때 개의 체온이 43℃ 이상이면 이미 늦었다는 것이 되어 버립니다.
인간에게 약간의 땀이 날 정도의 쾌적한 온도라도 체온 조절이 어려운 개에게는 매우 위험합니다.

따라서 한여름 더운 시기는 물론 부쩍 기온이 오르는 시기부터 주의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사병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대량의 침을 흘리고 있다, 

하아하아 하고 괴로운 듯이 호흡을 하고 있다, 

혀를 내밀고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휘청거리며 걷고 있다, 등의 모습은 위험합니다.

한시라도 빨리 알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사병 첫 번째 사인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체온이 40도에서 41도로 상승했을 가능성이 크다.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물 마시는 양 많아
개가 물을 계속 마시고 있는 경우는 열사병을 의심해 봅시다.

□숨이 거칠어지다
열사병이 아닌 경우에는 달린 후 등에 하아하아하아도 기운차게 물을 마시러 갈 수 있지만, 다만 하아하아와 그 자리에서 거친 숨을 쉬고 있는 경우는 요주의입니다.

□ 혀 내밀고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혀를 내밀고 기운이 없고 축 늘어져 있으면 열사병의 초기 사인입니다.

열사병 중증 사인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체온이 43℃를 넘었고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쨌든 서둘러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 떨림
근육의 떨림이 보이거나 전신성 경련 발작을 일으키거나 하면 상당히 중증입니다.

□구토·설사
이미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장기의 기능이 둔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혈뇨·혈변
소변이나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체내에서 이미 혈액응고반응이 나와 매우 위험합니다.


열사병은 어쨌든 빠른 대응이 중요하며 반려견의 사인을 얼마나 빨리 알아차릴 수 있을지가 삶과 죽음의 갈림길입니다.

또한 증상이 일시적으로 가라앉더라도 체내 순환기나 장기가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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