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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귀가 부풀어 오르는 '이혈종'. 도대체 어떤 병일까?

강아지를 키우는 법/반려견 병관리

by 반려동물 2022. 6. 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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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귀가  부풀어 오르는 '이혈종'. 도대체 어떤 병일까?

평소에는 얄팍한 귀의 표면(귓바퀴)이 펑펑 빨갛게 부풀어 있다. 그것은 이혈종이라고 불리며 간단히 말해 귀에 피가 고이는 병입니다. 원인은 외상이나 귀를 너무 흔드는 등입니다만, 사전 케어로 막을 수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원인과 대책을 확실히 알아 둡시다.


개의 이혈종은 어떤 병?

이혈종 증상
이혈종이란, 귀의 가장 바깥쪽, 밖에 튀어나와 있는 부분인 귓바퀴에 혈종이 생기는 병입니다.

혈종은 귓바퀴 피부와 연골 사이에 피가 섞인 체액이 쌓이는 것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귓바퀴가 퉁 부어 오르고 심할 때는 상당히 두꺼운 상태로 됩니다.

내부에 체액이 고여 있기 때문에 만지면 부들부들 부드럽고 열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무게로 귀가 늘어지기 때문에 아마추어 눈에도 이상을 알기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원인①> 물리적 자극
이혈종의 직접적인 원인은 귓속 혈관이 잘리는 것입니다.그럼 왜 혈관이 끊어지는 걸까요?

그 대원은 외이염에 있어요.

외이염이 악화되거나 만성화되어 귀를 너무 긁고 머리를 계속 흔든 결과 물리적 자극으로 혈관이 끊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아토피 외이염, 진균 외이염 등 가려움이 강한 유형의 외이염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외이염 외에도 귀진드기 감염에 의한 과다 긁기나 사고 등의 강한 타박상으로 인해 이혈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원인②> 면역 문제
물리적 자극 이외에 이혈종이 된 경우는 면역 문제가 의심됩니다.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돌발성 혈소판 감소증 때문에 혈관이 쉽게 찢어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입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신장에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혈종에 걸리기 쉬운 것은 큰 귀퉁이를 가진 견종
비글, 리트리버, 코커 스패니얼, 바셋 하운드 등의 큰 처진 귀를 가진 개는 이혈종이 되기 쉬운 견종입니다.

이러한 견종은 이혈종뿐만 아니라 외이염이나 중이염 등 귀 트러블 전체에 걸리기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귀가 처지고 귀 자체가 귀뚜껑처럼 닫혀 있는 탓에 내부에 습기가 쌓이기 쉬워 균이 번식하기 쉬운 것이 원인입니다.

늘어진 귀의 반려견은 일상적으로 귀를 넘기고 안을 보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시다.

이혈종이 심해지면 절개수술이 필요한가?

이혈종 치료법
이혈종의 치료법은 내과적 외과적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내과적 치료는 항생제와 소염제, 혈관강화제, 스테로이드제 등을 투약.면역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경우는 인터페론을 이용하는 치료법 등도 있습니다.
외과적인 치료는 레이저 치료나 주사로 체액을 배출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사로는 부족할 경우 체액이 고여 있는 곳을 절개할 수도 있습니다.

대원의 원인이 외이염인 경우는 이 치료도 함께 실시하게 됩니다.
이혈종은 장시간 방치한 경우나 수술 후 경과가 좋지 않은 경우 완치 후에도 귀가 변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혈종 예방법
가장 중요한 것은 외이염이 심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외이염이 악화되면 이혈종 외에도 중이염이나 내이염 등 다른 귀 질환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경증 중에 치료해 둡시다.
예방으로 관절에 좋다고 알려진 글루코사민이나 콘드로이틴 보조 식품이 유효하다는 설도 있습니다.

보조 식품 단체로 치료라기보다는 약이나 외과 치료와의 병용이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외이염이 원인인 이혈종은 빨리 치료를 함으로써 단기간에 치료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외이염을 방치해 두면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병변할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 이혈종은 통증이나 가려움뿐만 아니라 귀의 변형이라는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할 수도. 그렇지 않기 위해서라도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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