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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치아와 인간의 치아와의 차이점은?

강아지를 키우는 법/반려견 병관리

by 반려동물 2022. 6. 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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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치아와 인간의 치아와의 차이점은?
입 모양도 치아의 형상도 인간과 다른 개의 치아.

사실은 반려견이 건강하고 오래 살기 위해서는 치아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우선 주인이 개의 치아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몸에 익혀 두도록 합시다.


개의 치아나 구강 안은 인간과 어떻게 다를까?
인간과 개가 분명히 다른 것은 입 모양이지만, 그 이외에도 구강 내 환경이나 치아의 형상 등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의 침은 알칼리성
인간의 침은 중성약산성(PH6.87)이지만 개의 침은 알칼리성(PH8~8.5)입니다.

따라서 개에게는 충치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구강 내부가 알칼리성이라는 것은 식사를 했을 때 치아에 달라붙는 치구(플라크)가 석회화하기 쉬운 단점이 있습니다. 치석의 석회화가 진행되면 치석이 되고 그것이 치주 질환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개의 이빨은 찢고 물어뜯기 위한 것
인간은 입에 넣은 음식을 위아래 치아로 잘게 씹어 침과 섞은 후 삼킵니다.

한편 개는 연하고 큰 것은 개니로 찢고, 절구니로 딱딱한 것을 씹어 어느 정도의 크기로 삼켜 버립니다.

즉 인간처럼 치아는 씹기 위한 것이 아닌 것입니다.

견종에 따라서도 이가 나는 방법은 다르다
인간의 치아는 사람에 따라 치아의 크기에 차이는 있어도 똑같이 자라고 있습니다.

반면 개는 견종(장두종, 중두종, 단두종)에 따라 입의 크기와 길이가 다르고 그에 따라 자라는 방식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대형견이든 소형견이든 치아의 수는 같기 때문에 대형견은 치아와 치아 사이에 틈이 있지만 소형견은 턱이 작기 때문에 치아와 치아가 밀집되어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개 이빨 몇 개야? 유치랑 영구치 있어?
인간은 유아 시절에 유치에서 영구치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이지요.

개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강아지의 치아에서 성견의 치아로 바뀝니다.

시기 및 유치와 영구치의 개수, 치열에 대해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의 젖니는 28개, 영구치는 42개
인간은, 유치가 32개, 새로 태어난 후의 영구치는 32개(사랑니 상하 4개를 제외하면 28개)입니다.

그에 반해 개는 대체로 생후 8주차까지 유치 28개가 다 자라납니다.

유치에는 개니, 절치, 앞절구가 있으나 뒷절구는 없습니다. 
유치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시기에는 개체 차이가 있지만 생후 12주 정도에 절치에서 벗어나기 시작하여 28주령 정도까지 완전히 영구치로 바뀝니다.

위턱 20개, 아래턱은 뒷절구니가 2개 많아 22개, 위아래 합쳐서 42개입니다.


개의 이빨은 뾰족해서 맞물리지 않는다
인간의 치아는 곡류 등의 음식을 잘게 으깨도록 어금니의 윗면이 평평하고 입을 다물면 위아래 치아가 합쳐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반면 개의 치아는 고기를 찢는데 적합한 뾰족한 형태로 가위 모양의 맞물려 있습니다.

개의 치아에 얽힌 질병이란? 
개의 치아에 관련된 질병, 입안의 질병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치주병
치구(플라크)에 포함된 세균에 의해 잇몸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치주염'이라고 합니다.

치은염이 진행되면 잇몸 이외의 치주 조직에도 염증이 퍼지게 됩니다.이 상태를 '치주염'이라고 하고, '치주염' '치주염'을 합쳐서 '치주병'이라고 합니다.
치아가 더러워지고 잇몸이 붉게 붓는다, 잇몸에서 출혈한다, 이가 빠진다, 입냄새가 난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잇몸 질환이 진행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유치 유잔
이가 새로 나는 시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젖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생깁니다.

그러나 새로 태어나는 시기가 되어도 유치가 남아 있고, 그 결과 영구치가 밀집되어 자라 치열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턱이 작은 소형견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가 부러지다, 이가 빠지다
'개는 딱딱한 것을 씹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주인이 많은 것 같습니다만, 사실 개의 이빨은 딱딱한 것을 잘 못합니다.

특히 뒷절구는 깨지거나 부러지기 쉬운 것입니다.

충치
개한테는 충치가 거의 보이지 않아요.개의 구강 내부가 알칼리성이라는 점, 치아의 형상적으로 충치균이 부착되기 어려운 점 등이 요인으로 생각됩니다.
드물게 충치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발생률이 낮기 때문에 충치의 진단과 치료는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진단이 늦어지면 발치를 하게 되어 버립니다만, 초기에 발견할 수 있으면 치아를 남긴 치료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고양이의 충치는 없습니다.

치아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의 치아 질환에서 가장 많은 것은 치주 질환으로, 그 원인이 되는 것이 치아에 달라붙은 치석입니다.

치석 표면에 묻은 치석이 잇몸으로의 세균 감염을 일으켜 치주염, 치주염이라는 치주질환을 진행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매일 칫솔질이 중요
원래 개의 이빨은 잡은 사냥감의 생고기를 잘라 씹는 데 적합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개푸드가 주류이기 때문에 치아에 더러움이 쌓이기 쉬운 식생활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애견에게도 필요한 것이 매일 양치질입니다.음식물 찌꺼기가 치아 표면이나 치아와 치아 사이에 남아 있으면 세균이 번식해 치구(플라크)가 되고 치구(플라크)가 석회화하면 치석이 되어 치아에 묻어 버립니다.

치석이 되면 양치질로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치석이 되기 전에 제대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 치석 제거 필요
치구(플라크)나 치석의 제거는 치아 표면 관리만으로는 불충분합니다.

치아와 잇몸 사이의 치주 포켓의 오염을 제거하는 것이 잇몸 질환 예방에는 중요합니다.

따라서 1년에 한 번은 동물병원에서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치석의 제거는 수의사가 전신 마취 하에 실시하는 전문적인 치료입니다.


치아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견종
개의 치아 질환 중 가장 많은 치주 질환은 어떤 견종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형견은 치아와 치아 사이에 틈새가 있기 때문에 치아와 치아 사이에 음식이 남지 않고 치아도 닦기 쉽지만, 소형견은 치아가 밀집해 있기 때문에 치석(플라크)이 남기 쉽기 때문에 치주병에 걸리기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견의 식욕이 없다', '최근 건강하게 놀지 않게 되었다'고 할 때 치아 트러블이 원인이었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려견의 입안을 잘 관찰하여 치아와 잇몸 색상 등을 체크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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