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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니얼 성격과 특징, 역사에 대해서도 소개

앞으로 개를 키우는 분/소형견

by 반려동물 2022. 5. 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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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니얼 성격과 특징, 역사에 대해서도 소개


폭신한 장식모와 동그란 눈이 너무 사랑스러운 스패니얼
"캐벌리어 킹 찰스 스패니얼"이라는 조금 긴 이름은 "잉글랜드 찰스 왕과 깊은 관련이 있는, 기사 같은 고상한 사냥개"라고 해석할 수 있어 영국 왕실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왕실에서 자랐기 때문에 온화한 성격으로 가정견으로 인기가 있는 견종이지만, 훈육이나 건강 측면에서 조심했으면 하는 점도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역사와 특징, 성격, 손질과 훈육 포인트와 걸리기 쉬운 질병에 대해 해설합니다.

스패니얼의 역사
카바리아 킹 찰스 스패니얼은 애견가로 유명한 영국 왕실에서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영국 원산의 견종입니다.

이름 그대로 찰스 1, 2세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특히 찰스 2세는 옛 그림에 남겨진 이 스패니얼을 어떻게든 복원하려고 상금을 걸면서까지 추구했던 견종이었다고 합니다.

'스패니엘'이란 본래 사냥개를 의미하며, 카바리아의 조상이 되는 개도 16세기경에는 조류 사냥개로 활약했습니다.

처음에는 코카스파니엘과 비슷한 외형이었던 것 같지만 1920년대에는 소형 스패니엘과 코빼기 애완견을 교배해 킹 찰스스패니엘이 만들어냈습니다.

보기에도 깜찍한 이 코딱지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왕실과 귀족들에게 사랑받았지만 코딱지로 코골이가 시끄럽고 호흡기 질환 등에 걸리기 쉬운 것이 단점으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그곳을 개선하고자 일어선 애호가들이 코가 긴 유형의 초기 스패니얼을 남기려고 번식에 힘썼습니다.

이렇게 코가 긴 킹 찰스 스패니얼이 고착화돼 1945년 영국에서 '캐벌리어 킹 찰스 스패니얼'이라는 견종으로 등록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스패니얼은  '기사'라는 뜻으로, 그 이름에서도 기품이 느껴지네요.


스패니얼의 특징
스패니얼은 소형견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소형견 중에서는 조금 큰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다란 늘어뜨린 귀에 동그란 눈, 짧은 머즐이 특징으로 매우 사랑스럽고 상냥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체중 5.8~8kg의 범위내에서, 소형이고 밸런스가 잡힌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피모와 털색
실크처럼 가늘고 부드러운 피모가 특징인 장모종입니다.특히 귀와 다리에는 장식모가 있어 왕실에서 자라기에 딱 맞는 아주 우아한 외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모질은 부드러운 웨이브와 스트레이트 두 패턴이 있습니다.

모색을 이하의 4 종류로 분류됩니다.

블렌하임(흰색&밤색)
'블렌하임'이란 카바리아 특유의 컬러로 흰색과 갈색의 가장 흔한 카바리아 배색입니다.

흰색을 바탕으로 밝은 밤색(체스낫) 마킹이 배치되어 있는 털색을 말합니다.

밤색 얼룩은 머리 전체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정수리에 '로잔주'라고 불리는 마름모꼴 무늬가 있으면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 블렌하임... 찰스 2세 사후 카바리아의 지지자가 된 말버러 공작이 특히 마음에 들었던 칼라로 이 공작의 영지 지명을 따서 블렌하임이라고 명명되었습니다.

블랙&탕(검정&밝은 갈색)
윤기나는 검은색을 기본색으로 하여 양쪽 눈 위(눈썹 위치), 뺨, 귀 뒤쪽, 가슴, 다리, 꼬리 뒷면 등에 '탕'이라 불리는 포인트 컬러가 들어가는 털색입니다.

탄은 밝은 브라운이나 레드, 크림 등이 바람직하며, 백반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루비(빨강갈색)
온몸이 적갈색(레드)으로만 구성된 털색으로, 백반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되어 있습니다.
4가지 색상 중에서는 가장 희귀한 털색입니다.

트라이컬러(흰색&검정&밝은 갈색)
블랙과 화이트의 경계선이 뚜렷하며 두 눈 위(눈썹 위치), 뺨, 귀 안, 발 안쪽, 꼬리 뒷면에 밝은 갈색 탄이 들어있는 털색을 띄웁니다.

스패니얼의 수명
평균 수명은 9~14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소형 견종과 비교하면 약간 짧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로 유전적으로 심장 질환이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는 젊은 나이에 심장질환이 발병해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이 수명 저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스패니얼의 성격
밝고 천진난만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에 흥미를 가지고 노는 것도 매우 좋아하지만 움직임은 그렇게까지 민첩하지 않기 때문에 자녀와 놀기에도 딱 맞습니다.

또한 다른 개나 가족 이외의 사람에게도 우호적이고 공격적인 면은 거의 없는 온화한 견종입니다.

스패니얼을 가족으로 맞이하면
브러싱이나 귀 청소는 자주해야 합니다.
실크 같은 긴 피모가 아름답고 털이 부드럽기 때문에 엉키기 쉽고 방치하면 보풀이 되어 버립니다.

털빠짐도 매우 많은 견종이므로 매일 부드럽게 빗어 주면 좋을 것입니다.

또한 귀는 처진 귀로 땀이 나기 쉬우므로 때때로 페론과 벗겨주고, 보이는 위치에 있는 귀지 등은 귀 세척액을 사용하여 부드럽게 닦아 줍니다.

특히 장마~여름 고온다습한 시기는 외이염에 걸리기 쉬우므로 요주의입니다.
피부와 귀 체크도 겸하여 한 달에 한 번 정도의 트리밍도 중요합니다.

스패니얼 훈육
천진난만하다는 말이 딱 맞는 견종이에요.

트레이닝에도 주인과 함께 쾌활하게 임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왕실에서 자란 성격 때문에 혼나는 것을 싫어합니다.

계속 혼나면 혀를 구부릴 수도 있기 때문에 칭찬하고 펴는 것을 유의하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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