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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의 성격은 똑똑하다?

앞으로 개를 키우는 분/소형견

by 반려동물 2022. 5. 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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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의 성격은 똑똑하다?

특징과 걸리기 쉬운 질병에 대해서도 해설!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사이토하운드 중 가장 작은 체구가 있는 견종입니다.

「피콜로·레브리에로·이탈리아노(Piccolo=작은, Levriero=그레이하운드,italiano=이탈리아의」)」라고 하는 세련된 이탈리아 이름을 가지고,  「이타그레」, 해외에서는 「IG」나 「Igy」라고 하는 애칭으로 친숙해지고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 시대의 벽화에도 그려져 있었을 정도로 매우 오랜 역사를 가진 견종입니다.
여기서는 그런 역사와 특징, 성격, 더불어 사는 데 있어서 주의사항, 걸리기 쉬운 질병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의 역사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이름 그대로 이탈리아 원산의 견종입니다.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매우 오랜 역사를 가진 견종으로 고대 이집트 파라오의 궁정에서 살았던 그레이하운드의 후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그레이하운드를 소형화한 품종이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이며 파라오의 무덤이나 로마 유적 벽화 등과 흡사한 개가 그려져 있어 로마 제국 시대에는 귀족들 사이에서 위상의 상징물로 여겨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원전 5세기 무렵에는 이집트에서 지중해를 돌아 터키와 그리스, 이탈리아로 건너가 상류층의 애완견으로 사육되고 있었습니다.

눈부시게 발전한 것은 16~17세기경의 르네상스기로, 이 시대에는 남유럽 전역에 인기가 높아졌으며, 특히 이탈리아의 왕족과 귀족들에게는 각별한 총애를 받았으며 회화와 꽃병 등 미술품에도 그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짧고 피하지방이 적은 체질은 추위가 심한 이탈리아의 일반 가정에서는 대응할 수 없었기 때문에 상류층 사이에서만 사육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8세기 후반에는 소형화를 목표로 한 과도한 품종 개량으로 허약한 체질이 되어 버렸고, 세계대전에 돌입하자 서서히 마릿수를 줄여갔습니다.

한때 멸종위기에 처하였으나 19세기 초 미국으로 건너가 기초로 건강한 견종으로 만들기 위한 재개량이 이루어져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견종이 되었습니다.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의 특징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의 특징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뛰어난 시각과 주력으로 사냥감을 추적하는 사이트하운드로 불리는 그룹에 속한 개 중 가장 몸집이 작은 견종입니다.

가늘고 뾰족한 머즐에 둥글고 큰 눈을 가지며 사지는 날씬하면서도 온몸이 다잡힌 근육질 체형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접은 듯한 모양의 처진 귀이지만, 주의를 기울일 때는 관절이 쫑긋 서고 귓바퀴가 하늘하늘 흔들리는 '플라잉 이어' 혹은 '프로펠러형 귀'라고 불리는 특징적인 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사이트 하운드에는 주행법에도 특징이 있어 앞다리와 뒷다리를 각각 갖추면서 등골을 사용해 뛸 수 있도록 달리는 '더블 서스펜션 갤럽'이라는 아름다운 주행법을 합니다.

 

크기
체고는 32~38cm, 체중은 최대 5kg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피모·털색
온몸의 피모는 길이 1cm 정도의 짧은 털이 조밀하게 나 있으며 페더링이라 불리는 장식모도 전혀 없습니다.

쓰다듬으면 실크나 새틴처럼 매우 매끄럽고 광택이 납니다.

털색은 붉은빛이 도는 다갈색의 「레드」, 푸른빛이 도는 회색의 「블루」, 칠흑의 「블랙」, 작은 사슴과 같은 밝은 갈색의 「폰」, 붉은빛이 도는 흑색의 「씰」의 5 색을 기본색으로 하지만, 그 밖에도 크림, 슬레이트 그레이, 이자벨라(이탈리아어로 밤털색)등이 존재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색상의 조합이 인정되고 있으며, 이들 털색에 화이트 무늬가 들어가면 ~&화이트라고 부릅니다.

 
수명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의 평균 수명은 12~15세로 알려져 있는데, 2016년 조사에서는 평균 수명은 15.1세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가장 수명이 긴 견종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의 성격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영리하고, 조심스러우면서도 애정이 풍부하며, 순종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족에 대해서는 매우 애정이 깊고 어린 자녀나 다른 동물에 대해서도 온화하게 대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있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반면 외로움을 많이 타며 응석꾸러기 때문에 집을 지키는 것은 서툴러워요.

또한 조금 수줍고 신경질적인 면도 있기 때문에 가족 이외의 사람이나 동물에 대해서는 경계심이 강하고 긴장하기 쉽습니다.

공격성은 그다지 없고 상냥한 견종이므로 가족 이외의 사람이나 동물과 친숙해지는 것이 필요할 때에는 본인의 페이스를 존중하고 긴 안목으로 지켜봅시다.

훈육
매우 영리하고 민첩성이 높은 견종이기 때문에 훈련이나 어질리티는 특기입니다.

주인과 함께 뛰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오는 놀이를 좋아하고 성공했을 때 칭찬을 충분히 함으로써 더욱 의욕을 발휘합니다.
수줍은 성격 때문에 강아지 시절에 사회성을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안으면서 다양한 물건이나 소리를 접하게 하거나 조금씩 다른 개와 접촉하는 시간을 만들거나 퍼피 클래스 등에 참여하여 가족 이외의 사람이나 동물과 함께 공간에서 훈련을 받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와 함께 사는 데 있어서 주의할 점

목걸이가 아닌 하네스를 사용하라
목이 길고 머리가 작기 때문에 목줄은 쑥 빠져 버릴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목에 부담이 되기 쉬우므로 산책 시에는 하네스를 착용하도록 합시다.

몸은 사이토하운드 중 최소이지만 움직임은 매우 민첩합니다.

사냥 본능을 갖추고 있어 산책 중 궁금한 물건을 발견하면 갑자기 뛰기 시작할 수도 있다.

그럴 때 힘을 줄 때에도 하네스가 더 부담이 적어 안심입니다.


추위를 많이 타서 실내에서의 사육하라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짧고 피하지방이 적은 견종이기 때문에 매우 추위를 많이 타는 견종입니다.

겨울에는 방 온도를 적정 온도 조절하고 잠입할 수 있는 담요나 침대 등도 준비해 주면 쾌적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산책 시에는 추위와 강한 햇빛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옷 등을 입히고 여름철 냉방은 자제합니다.

피모 손질 빈도
피모 손질은 고무 브러시 등 부드러운 브러시를 사용하여 때때로 브러싱을 하여 탈모를 제거합시다.

짧은 머리이기 때문에 커트는 필요 없지만 샴푸는 월 1~2회를 기준으로 그 때는 보습도 확실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 운동
몸집이 작지만 근육질로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견종이므로 매일 운동이나 산책은 필요합니다.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의 주의하고 싶은 병이나 부상

골절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에서 가장 주의하고 싶은 것은 골절입니다.도약력과 높은 운동 능력을 갖지만 원래 기복이 적은 땅을 달리는 것을 자신 있어 교배되어 온 견종 때문에 고저차가 있는 장소나 발판이 나쁜 곳은 질색입니다.

높이가 있는 소파에서 점프하거나 차에 타고 내리기, 미끄러운 바닥에서의 전도 등으로도 골절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가늘고 긴 꼬리도 부딪치는 것만으로 골절될 수 있으므로 요주의. 야외에서 노는 법이나 가구의 레이아웃, 격렬한 점프를 시키지 않는 것 등에 주의하여 생활합시다.

치주병
개는 잇몸질환에 걸리기 쉬운 동물입니다.치아와 잇몸 사이에 치구(플라크)가 부착되어 잇몸에 치은염을 일으키고, 치은염이 악화되면 치아를 지탱하는 치주 조직에까지 염증이 미치는 「치주염」을 일으킵니다.

미국 수의과학회의 연구에서는 3세 이상 개의 80%가 어떤 치주질환을 앓고 있다는 보고도 있으며, 그 중에서도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같은 머즐이 긴 소형견종은 치주질환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잇몸 질환에 걸리면 잇몸이 핑크색에서 붉은색이 되고, 딱딱한 것을 씹으면 출혈하거나 구취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치아에 흔들림이 생기면 식욕이 저하되거나 입을 만지는 것을 화를 내게 됩니다.

또한 콧물이나 재채기, 볼이 갑자기 붓는(근첨곤선농양) 등의 증상이나 진행되면 턱뼈가 약해져 골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치질 등 매일 덴탈 케어가 매우 중요합니다.

강아지 때부터 치아 표면을 거즈나 칫솔로 닦아 입을 만지는 데 익숙하게 하고 덴탈 젤 등도 사용해 치석이 쌓이지 않도록 해주는 것을 습관화하면 좋습니다.

 
피부 질환
CDA탈모증(컬러다일루션알로페시아)은 단색피모탈모증이라고도 불리며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나 도베르만, 닥스훈트 등에 많은 피부질환입니다.

블루의 털색 부분이 탈모를 일으키는 질병으로 온몸이 얼룩덜룩 탈모가 생기거나 비듬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변을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모색이 옅을수록 이 질병의 발현율이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유전성 질병으로 현 시점에서는 명확한 예방법이나 치료법은 없지만 먹는 약으로 증상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피부염, 농피증 등 다양한 피부질환에 비교적 걸리기 쉬운 견종입니다.

짧은 머리로 피부를 장벽해 주는 것이 적고 외부 자극을 받기 쉬우므로 피부에 이변을 느끼면 빨리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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