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견이 걸리기 쉬운 병의 조기 발견하려면?

시니어견이 걸리기 쉬운 병의 조기 발견하려면?
고령이 되면 걸리기 쉬운 질병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일상의 변화를 나이 탓으로 생각하면 사실 아팠다는 것 일수 있습니다.

평소와 행동이 다르다고 느끼면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에 가서 상담합시다.

개가 걸리기 쉬운 질병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노견에게 많은 눈병

백내장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백내장눈이 하얗게 흐려 보이기 때문에 주인도 알아차리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어두컴컴한 시간의 산책을 싫어하거나 물건에 부딪치게 되면 빨리 동물 병원에 갑시다.

초기 단계라면 안약으로 진행을 늦출 수도 있습니다.

녹내장
안구의 안방을 채우고 있는 액체가 과도하게 쌓여 시신경을 압박함으로써 생기는 질병입니다.

녹내장에 걸리면 시력이나 시야가 원래대로 돌아가기 어려워져 실명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개의 흰눈이 충혈되어 있는 경우 녹내장일 가능성이 있지만 실제로는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조기 발견을 위해서라도 동물 병원에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노견에게 많은 뼈질환 및 근육 질환이란?

허리 디스크
나이가 들면서 디스크가 딱딱하게 굳어지고 닳아 오는 질병입니다.

걸음걸이가 이상하다, 뒷발톱이 이상하게 깎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디스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변형 척추증
노화에 따라 등뼈가 변형되어 신경이 장애를 받는 질병입니다.

등을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 걸음걸이가 이상하다, 서지 않게 되었다 등의 이변이 보이면 빠른 관리가 필요합니다.


노견에게 많은 소화기계 질환이란?

췌장염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리파아제라는 소화효소가 너무 많이 나와 췌장이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심해지면 호흡곤란이나 쇼크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식욕이 떨어지고 하루에 두 번씩이나 3번이나 구토를 반복한다면 췌장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설사를 하고 있는 경우는 동물병원에 갈 때 새끼 손가락의 앞 정도의 양의 변을 지참하면 검사가 원활합니다.

기관 허탈
기관이 변형됨으로써 호흡 장애를 발병, 심해지면 호흡 곤란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헛기침을 하는 등의 증상이 보이지만 심장병일 가능성도 있어 초보자는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노견에게 많은 뇌 질환이란?

치매
노화로 신경세포와 자율신경의 기능이 저하되어 밤소리와 주인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밤낮이 역전되어 밤중에 배회하게 되었다, 밤소리를 하게 되었다, 좁은 틈새를 파고들게 되었다, 라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치매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뇌종양
뇌에 생기는 암으로 초기 단계에서는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발견되었을 때는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련 발작이라고 해서 간질 발작과 같은 증상이나 갑자기 화를 잘 내는 등의 성격 변화, 선회하거나 휘청휘청 일정 방향으로 기울어져 걷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노견에게 많은 피부 질환이란?

피부진균증
사상균류 소포자균 등의 곰팡이에 감염되는 피부병으로 인간에게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얼굴이나 귀, 사지에 탈모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일반적으로 바르는 약이나 먹는 약으로 치료를 실시합니다.


여드름 진드기증
모포충증이라고도 불리며 모공 속에 기생하는 여드름 진드기가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발병.

증상으로는 얼굴이나 사지에 비듬이나 검은색 색소 침착, 탈모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노령기 강아지의 경우 체력이나 면역력 저하로 인해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기타
당뇨병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부족으로 인해 일어나는 대사성 질환이 당뇨병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비만, 다음, 다뇨, 체중 감소 등을 볼 수 있습니다.

7세 이상 노견에게 많아 초기 단계에선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 식사와 운동에 주의를 기울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쿠싱 증후군
부신 속의 부신 피질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됨으로써 다양한 증상이 야기되는 질병입니다.

배가 불룩해지거나 식욕이 왕성한데도 체중이 줄거나 다음, 다뇨, 탈모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쿠싱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개도 나이가 들면서 다양한 질병에 걸리기 쉬워집니다.조기발견, 조기치료로 회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동물병원에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