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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나이가 들면 걸리는 치매 증상과 대처법이란?

강아지를 키우는 법/반려견 병관리

by 반려동물 2022. 6. 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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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나이가 들면 걸리는 치매 증상과 대처법이란?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치매에 걸리는 개도 적지 않습니다.만약 치매에 걸리게 되면 주인은 어떻게 보살펴 주면 좋을까요.

치매 증상도 포함하여 개와 쾌적하게 사는 방법을 알아 둡시다.



치매란? 

행동으로 판단할 수 있는 확인 방법
치매란 노화를 비롯해 뇌경색, 뇌출혈 등의 질병으로 인해 뇌신경세포나 자율신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면서 생기는 질병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밤에 울림, 배회, 밤낮 역전 등은 치매 발병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찍 알아주는 것으로 쾌적한 생활이 늦어지므로 평소와 다른 행동을 알게 되면 수의사와 상담해 봅시다.

아래와 같은 행동변화를 볼 수 있다면 치매 사인일 수도 있습니다.

▶낮에 자고 있는 시간이 길어 한밤중에 배회하는 등 밤낮 역전되어 버린다.
▶전방 방향으로만 터벅터벅 걷게 되었다
▶같은 장소를 빙빙 선회만을 반복하다
▶벽의 틈새 등 좁은 곳에 숨어 나갈 수 없게 된다
▶이름을 불러도 반응하지 않고 주인이 와도 기뻐하지 않는다
▶식욕이 왕성하여 잘 먹는데도 체중이 줄다
▶ 뒷걸음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방향 전환을 할 수 없다
▶훈육이나 학습한 것을 잊어버리다
▶화장실의 실패가 많아졌다
 
치매에 걸린 개와 편안하게 사는 방법이란?

생활의 리듬을 만든다
밤낮 역전되어 버린 경우는 가급적 낮에 일으켜 몸을 움직여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말을 걸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등의 자극을 주면 좋을 것입니다.

주인이 집을 비운 동안에는 새가 날아다니는 영상의 비디오를 내보내는 등 자연을 느끼는 환경을 만들어 귀와 눈에 자극을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적극적으로 운동을 시킨다
산책을 나가 바깥 냄새를 맡거나 땅 위를 걷는 행동은 개에게 좋은 자극이 된다.

스스로 걸을 수 없는 개는 정원이나 베란다에서 일광욕을 시키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분 전환이 됩니다.

태양을 쬐어 체내 시계를 리셋시키도록 합시다.


방 환경을 조성한다
바닥을 잘 미끄러지지 않는 소재로 하거나 가구 모서리에 쿠션재 등을 붙이거나 골판지 등으로 틈새를 메워 부딪혀도 다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둡시다. 주인이 외출하는 경우는 서클 안에서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해 두면 안심입니다.

보충제를 활용한다
DHA(도코사헥사엔산)나 EPA(에이코사펜타엔산) 등은 혈액을 보송보송하게 해 뇌신경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등의 작용이 있습니다. 치매 영양제는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동물 병원에서 상담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말을 걸고 마사지를 해준다
마사지 등 피부와 손발에 자극을 줌으로써 뇌의 활성화로 이어집니다.

주인과의 스킨십이나 자주 말을 걸어줌으로써 개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실수를 해도 화내지 않고 지켜본다
노견이 되면 화장실에 늦기 때문에 엉망이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결코 화를 내지 말고 신속하게 정리해 줍시다.

혼나면 화장실을 참고 방광염 등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부드럽게 지켜봐 주십시오.



치매에 걸린 개와 산다는 것은 스트레스로 느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행복한 시간을 준 반려견에 대한 감사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지 않을까.반려견의 상태와 제대로 마주하고 어려울 때는 수의사와 상담하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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