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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 욕창이 생겼을 경우의 치료법은?

강아지를 키우는 법/반려견 병관리

by 반려동물 2022. 6.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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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 욕창이 생겼을 경우의 치료법은?
욕창은 한 번 걸리면 재발하기 쉬운 귀찮은 질병입니다.

노견뿐만 아니라 질병이나 부상으로 누워만 있는 개도 욕창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가 괴로운 생각을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욕창 예방과 케어 방법을 배워 둡시다.


욕창이 왜 생기는 걸까?

욕창 증상이란
욕창이란 누운 상태가 지속되면 체중이 실리는 부분의 피부가 잠자리에 압박되어 혈액 순환이 나빠져 피부 표면의 조직이 괴사해 버리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피부가 붉어지거나 옅어져 통증과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점차 물집 같은 것이 생기고, 살이 빠지면서 쭈글쭈글한 상태가 됩니다.

내버려 두면 환부에 구더기가 생기거나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해서 생명에 관계될 수도 있습니다.

몸 어디쯤에 일어나기 쉬울까?
특히 뼈가 튀어나온 뺨이나 어깨, 허리, 앞발목, 뒷발목 등은 침상과 맞닿아 있어 피부에 몸의 무게가 실려 혈액 흐름이 나빠지고 욕창이 생기기 쉽습니다.

욕창이 생기지 않기 위한 예방법이란?


바닥긁힘방지매트사용
욕창이 발병하지 않기 위해서는 욕창이 생기기 쉬운 부분과 침상과의 압박을 가능한 한 경감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워만 있는 상태가 지속될 경우 체압을 분산시키는 기능이 있는 체압 분산 매트에 눕혀줍시다.


부지런히 뒤척여 준다
압박받는 부분이 집중되지 않도록 2~3시간 간격으로 체위 변환을 해줍시다.

체위를 바꿀 경우 배를 위로 돌려 돌리면 내장에 부담이 갈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등이 위로 올라가도록 합니다.

만약 엎드릴 수 있는 것 같으면 엎드려도 좋을 것입니다.

가볍게 마사지를 해준다
욕창은 혈류가 나빠짐으로써 발생하기 때문에 가볍게 마사지를 하여 혈류를 촉진해 줍시다.

참고로 체위 변환을 싫어하는 경우 체위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몸을 가볍게 들어올리도록 해주는 것만으로도 혈류가 회복됩니다.

매일 피부 상태 체크
정신을 차려보니 욕창이 되어 있었던 경우도 많기 때문에, 누워만 있으면 매일 개의 피부 상태를 관찰해 두십시오.

몸을 뒤척일 때나 마사지를 할 때 욕창이 생기기 쉬운 부분을 체크해 주면 좋을 것입니다

욕창이 생겨 버리면 어떻게 해야 하지?
동물병원 치료
욕창이 생겼다고 생각하면 가능한 한 빨리 동물 병원에 데리고 갑시다.

상처를 세척하고 압박이 가해지지 않도록 조치를 함으로써 회복을 향해 갑니다.

상태에 따라 항생제 치료나 괴사한 부분을 제거하고 세균 감염 여부도 조사합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나서 집에서 치료 방법을 가르쳐 주고 케어해 줍시다.

환부를 청결하게 유지
누워서 기저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기저귀를 자주 교체하고 배설물로 피부가 더러워진 상태가 되지 않도록 합니다.

오염된 부분은 미지근한 물 등을 사용하여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처를 건조시키지 않는다
욕창은 환부를 건조시키지 않고 웨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처가 건조해 버리면 통증이 생기는 데다 일단 조직이 벗겨져 버리면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웨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크림이나 연고를 상처에 발라 건조하지 않도록 합니다.



욕창을 쉽게 생각하면 개가 괴로울 뿐만 아니라 생명에 관계될 수도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체위 변환을 시키거나 욕창이 생길 것 같은 부분을 관찰하는 등 주인의 일상 관리로 조금이라도 욕창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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