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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테리아의 성격이나 크기, 몸무게는?

앞으로 개를 키우는 분/중형견

by 반려동물 2022. 5. 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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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테리아의 성격이나 크기, 몸무게는?

보스턴테리아와 프렌치 불독이랑 차이점이 어디야?

턱시도를 입은 듯한 무늬와 삼각형의 귀여운 큰 귀가 특징인 보스턴테리어. 

매우 영리하고 대범한 성격을 지녔다고 합니다.그 이름에서 보스턴 출신일 것 같은 것은 대체로 예상되지만, 사실 미국 원산의 견종으로는 세 번째로 탄생한 오랜 역사를 가진 견종입니다.

보스턴테리어에 대해 어느 곳보다 자세히 해설합니다!


보스턴 테리아의 역사
이름 그대로 보아아메리카의 "보스턴"에서 보스턴테리아는 탄생했습니다.

잉글리시 불독, 불테리어, 복서 등 다양한 견종으로 만들어진 보스턴테리아는 처음에는 몸무게 20kg이 넘는 투견으로 보스턴이라 불렸습니다.

성질이 사나운 새끼가 많은 견종이었지만, 테리어 등 소형 애완견을 교배함으로써 품종 개량에 성공해 20년 이상의 세월 동안 현재와 같은 온화하고 스마트한 견종이 확립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893년에 보스턴테리아의 제1호가 아메리칸 케널 클럽에 등록됨으로써 미국내에서 매우 인기 있는 견종이 되어 갔습니다.

보스턴 테리아의 성격
지적인 견종으로 유명하여 사람과도 의사소통을 잘 할 수 있는 아이가 많은 것 같습니다.

놀이와 운동을 매우 좋아하고, 관용적인 성격 때문에 어린 아이와도 사이좋게 놀 수 있는 견종입니다.
활발하게 움직이고 근육도 있는 견종이기 때문에 소형견 중에서는 운동량이 필요합니다.

또한 한 번 흥분하면 타고난 근육으로 심하게 움직여 컨트롤이 듣지 않게 되는 면도 있으므로 주인의 지시에 제대로 응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모르는 사람이나 손님에게도 자연스럽게 대하는 친화적인 성격이지만, 주인의 모습에는 남달리 민감하게 반응하는 섬세한 부분도 있습니다.

약간 질투가 많은 면도 있고 다른 개나 아이에 대해 질투가 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강하게 혼나면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섬세함을 가진 견종이기 때문에 칭찬할 때는 칭찬을 많이 해서 좋은 신뢰관계를 쌓는 것이 좋습니다.

보스턴테리아의 특징
보스턴테리아는 근육질이며 날씬한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쫑긋 선 귀는 끝이 뾰족하고 꼬리는 짧습니다.

생김새는 불독 계통이지만 윤곽은 불독이나 프렌치 불독에 비해 둥글고 작은 얼굴이며 목은 길어서 스타일 좋은 외형을 하고 있습니다.
보스턴테리아는 체중 4.5~11kg, 체고 38~43cm로 폭이 큰 견종입니다.

그 때문에, 체중별로 3 사이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보스턴테리아의 털색
온몸은 스무스 코트라고 불리는 짧은 광택이 나는 털로 덮여 있습니다.

바탕의 털색은 검은색이지만 가슴과 눈 사이, 머즐 둘레가 흰색 투톤 컬러가 특징적이어서 보스턴 컬러라고도 불립니다.턱시도를 입은 신사라고 불리기도 할 정도로 멋진 배색을 하고 있습니다.

프렌치 불독과의 차이
보스턴테리어와 많이 닮은 견종, 프랑스에서 탄생한 프렌치 불독과 구분하는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보스턴테리어 VS 프렌치 불독

포인트1 딱 보면 가장 비교하기 쉬운 포인트는 "귀"모양이에요.

보스턴테리아는 뾰족한 삼각 귀인데 프렌치 불독은 '배트이어'라고 불리는 박쥐가 날개를 편 듯한 형태로 귀의 폭은 넓고 끝은 둥근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포인트2 '털색'
두 견종 모두 털색에는 개체 차이가 있지만 뭐니 해도 보스턴 테리아의 '보스턴 컬러'는 큰 특징입니다.

반면 프렌치 불독은 밝은 갈색 '폰', 황소무늬 같은 얼룩의 '파이드', 부드럽고 연한 '크림' 검은 바탕에 흰색을 가리키는 '브린들' 등 다양한 색상이 있어 '브린들'이 가장 보스턴테리어로 착각하기 쉬운 털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포인트3 '체형'
보스턴테리아는 팔다리와 목이 길고 날씬한 스타일의 좋은 프로포션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프렌치 불독은 그야말로 불독 성향의 몸매

팔다리가 짧고 땅딸막하지만 그만큼 파워는 프렌치 불독이 앞설 것입니다.

또한 보스턴 테리아는 작고 깔끔한 얼굴이지만 프렌치 불독은 네모나게 큰 얼굴로 얼굴 피부가 늘어져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포인트4 '성격'
겉보기에는 아주 비슷한 두 견종이지만 성격은 많이 다릅니다.

보스턴테리아는 지적이고 섬세한 타입이 많아 긴 팔다리를 살려 활발하게 움직이지만 침착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학습 능력도 높고 훈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들이 많을 것입니다.
한편 파워계 프렌치 불독은 호기심이 많고 사람을 따르며 느긋한 응석받이 기질의 아이가 많은 견종입니다.

 
보스턴테리어를 가족으로 맞이하면
적절한 온도관리를
보스턴테리아는 머즐이 짧고 코페차인 '단두종'으로 카테고라이즈 됩니다.

체온 조절이 서툰 개는 핫핫하는 입호흡(팬팅)이나 코로 호흡을 통해 체온 조절을 하지만 단두종 개들은 코나 목 구조상 다른 개에 비해 체온 조절이 더 서툴러요.따라서 여름철 에어컨을 24시간 틀어주는 등 세심한 온도·습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체중관리도 중요
보스턴 테리아는 날씬한 외형을 하고 있지만, 실은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의 견종입니다.

활발하고 움직이는 것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짧은 산책으로는 부족하고 장거리 산책이나 어질리티 등의 운동을 좋아합니다.
운동은 개에게도 체력단련과 스트레스 발산이 되지만 더운 시간대나 한여름 운동은 피하도록 합시다.

손질 포인트
보스턴 테리아는 짧은 스무스 코트이지만 윗머리와 아랫머리의 2중 구조를 가진 더블 코트입니다.

털이 새로 나는 여름 전, 겨울 전(갈모기)에는 많은 탈모가 발생하기 때문에 매일 브러싱이나 방 청소가 필요합니다.

또한 불독처럼 얼굴에 깊은 주름이 많이 있기 때문에 주름 부분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평소에는 주름을 펴면서 찜타월 등으로 부드럽게 오염을 제거하고 한 달에 1~2회 정도는 온몸을 샴푸해 줍니다.

자주 손질을 해 줌으로써 피부병과 체취를 방지하는 것으로 연결됩니다.

 
백내장
눈 속에 있는 수정체가 희고 탁해지는 병입니다.

노화성 질병으로 7세가 지났을 무렵부터 백탁해지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유전적으로 발병하기 쉬운 견종에서는 2세 이하에서 발병하는 젊은 백내장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식욕이 왕성하기 때문에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등의 전신성 질병에 합병하여 백내장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진행 정도는 개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평생 시각을 유지한 채 생활할 수 있는 개도 적지 않습니다.

실명이나 시각 장애를 일으키고 있는 경우에는 전문 시설에서의 수술이 유일한 근치 치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보스턴테리어에 걸리기 쉬운 피부질환으로 대표적인 것은 생후 반년~3세 무렵까지 발병하는 '아토피 피부염'입니다.

환경 내의 곰팡이와 진드기 등에 면역이 과도하게 반응하기 쉽고 가려움이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봄~가을에 걸쳐 계절성 악화가 인정되지만 계절을 불문하고 연중성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은 '식품 알레르기'도 비교적 걸리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는 과도하게 작용하는 면역을 억제하는 내복약이나 2차 감염에 대한 내복·외용약을 사용하되, 피부질에 맞는 샴푸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거나 샴푸한 후에는 보습제를 사용해 주는 등의 스킨케어가 중요합니다.

모포충증(여드름진드기증)
모포충(여드름 진드기)이라는 진드기가 모공에 기생함으로써 탈모나 피부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미국 코넬대학교 통계에서 보스턴테리아는 모포충증 발병 위험이 있는 견종 상위 10위에 들 정도로 모포충증에 걸리기 쉬운 견종입니다.

그러나 모포충이 기생한다고 반드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것은 면역력이 낮은 강아지나 고령견으로 강아지는 어미견에서 옮기거나 영양불량이나 쇠약에 의해 면역이 저하되어 있으면 모포충이 이상 번식하기 쉬워집니다.

고령견에서는 면역이 떨어지는 전신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악화됩니다.

안면, 머리, 사지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진행되면 전신으로 퍼져나갑니다.

주인이 알아차리기 쉬운 증상으로는 탈모나 비듬이며 증상이 국소적인 경우에는 성장에 따라 생후 12~18개월령까지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증상이 강한 경우에는 모포충 구충제나 2차 감염에 대한 항균제 투여 샴푸요법 등이 필요하지만 고령견에서는 중증화되는 경우가 많아 완치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두종 기도 증후군
운동이나 놀이를 매우 좋아하는 보스턴 테리어입니다만, 운동시켜 줄 때 조심해 주셨으면 하는 것이 이 "단두종 기도 증후군"입니다.

보스턴테리어와 프렌치 불독, 퍼그를 비롯한 단두종은 코·목·기관 등의 '상부 기도'로 불리는 공기 통로에 태생적으로 형태학적 이상이 있어 기본적으로 호흡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숨을 들이쉴 때 호흡곤란이 오기 쉽고 평소보다 강한 힘으로 가슴을 부풀려 숨쉬려고 하는데 그러면 더 상부기도가 좁아지고 더 호흡이 힘들어짐으로써 악화되어 갑니다.

비만 체형이나 흥분하기 쉬운 성격의 개, 고온 다습한 환경 하에서 발병하기 쉬운 질병입니다.

운동을 매우 좋아하는 보스턴테리어입니다만, 운동 시 기후와 개의 호흡 모습에는 항상 주의하도록 합시다.

또 호흡이 잘 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면 열사병을 일으켜 버릴 수도 있습니다.
안정을 취하고 있는데 거친 호흡이 진정되지 않고, 아래 색이 보라색으로 변한다, 체온이 높다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즉시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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