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일본 스피츠의 성격과 크기, 기르는 방법을 해설!

앞으로 개를 키우는 분/중형견

by 반려동물 2022. 5. 16. 08:07

본문

반응형

일본 스피츠의 성격과 크기, 기르는 방법을 해설!

새하얗고 폭신한 피모가 매력적인 일본 스피츠. 인기 밴드의 밴드명으로도 유명한 스피츠(Spitz)는 독일어로 뾰족하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이름처럼 뾰족한 입과 삼각 귀가 특징이며, 말하지 않아도 알려진 일본 원산의 일본견이지만, 그 뿌리는 전 세계 스피츠계 견종의 곱하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일본 스피츠는 탄생하게 된 것일까요? 여기에서는 그런 일본 스피츠의 역사와 특징, 성격, 사육 상의 주의점, 걸리기 쉬운 질병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일본 스피츠의 역사
일본 스피츠는 일본 원산의 순혈종이지만, 사실 그 조상은 1920년경에 시베리아 대륙을 경유하여 중국 북동 지방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저먼 스피츠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의 저먼 스피츠는 흰색 대형견이었지만, 그 후 각국에서 다양한 유형의 스피츠가 수입되어 개량 번식되면서 일본 스피츠의 스탠더드가 확립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생겨난 일본 스피츠의 번식은 전시 중에 일시적으로 수그러들었지만, 인기 있던 순백의 피모를 가진 스피츠를 중심으로 다시 번식이 이루어지게 되어 1948년에 재팬 케넬 클럽(JKC)에 공인되었습니다.

1950년대 고도 경제성장기에 접어들면 일본 내 사육두수 일인자인 견종이 될 정도로 큰 붐을 일으키지만, 그 결과 무분별한 대량 번식이 이루어지면서 괜히 짖는 신경질적인 개체가 늘어나면서 인기가 침체되어 갔습니다.

그러던 중 꾸준한 번식을 이어간 열성 애호가들에 의해 점차 밝고 활발한 성격의 견종으로 거듭나 현재에 이릅니다.


일본 스피츠의 특징

크기 체중
일본 스피츠의 체고는 수컷에서 30~38cm, 체중 5~10kg의 작은 중형견으로 암컷은 수컷보다 약간 작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쫑긋 선 삼각 귀에 푹신한 꼬리가 인상적이고, 입은 크고, 머즐은 긴 견종입니다.

피모
볼륨감 있고 부드러운 피모가 아름다운 스피츠.그 푹신한 털은 아랫머리와 윗머리로 이루어진 더블 코트로, 환 모기에는 잔털이 빠집니다.

털빛
일본 스피츠의 털색은 순백색 뿐입니다.

수명
평균 수명은 12~14년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형견으로는 표준 수명입니다.

괜히 짖는 소리가 많아?
이전에는 파수견으로도 활약하고 있어, 쓸데없이 짖는 경우가 많아 가정견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성격이 온화한 스피츠가 선택 교배되면서 헛짖음도 많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일본 스피츠의 성격
아무튼 활발한 성격입니다.호기심이 많고 주렁주렁한 꼬리를 크게 흔들면서 잘 움직입니다.

운동량이 필요한 견종이기 때문에 밖으로 자주 데리고 나갈 수 있는 아웃도어파 주인에게 적합한 견종입니다.

다만, 순백의 피모는 더러움이 눈에 띄기 쉽기 때문에 샴푸나 브러싱에도 손을 써 줄 수 있는 여유는 갖고 싶습니다.

매우 영리하고 순종적이어서 훈련에도 긍정적으로 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애정이 깊은 면도 있어 다른 동물들과의 동거에도 비교적 순응해 줍니다.

일본스피츠


일본 스피츠를 가족으로 맞이하면

손질
보송보송한 피모는 일년 내내 빠집니다. 브러싱을 게을리하면 보풀이 생기거나 피부염을 일으키기 쉬워지므로 일주일에 3~4회 정도는 자주 브러싱해 주도록 합시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온몸을 샴푸하고 잘 말려 줍시다.

모량이 많은 스피츠를 집에서 샴푸 하는 것은 꽤 힘들기 때문에 트리밍 살롱에 부탁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환모기는 탈모가 많다
사계절 내내 털이 빠지는 견종이지만 봄과 가을 등의 환 모기는 특히 탈모가 많아집니다.

매일 브러싱과 방 청소(청소기용 등)를 꼼꼼히 해주도록 합시다.


훈육은 강아지 시기가 중요
평온해지고, 헛 짖음도 적어진 스피츠이지만, 신경질적인 일면은 남아 있는 아이가 많습니다.

강아지 시절부터 가족 이외의 사람이나 동물을 만나게 하거나 다양한 장소에 익숙해지게 하여 '사회화'를 유의합시다.

 
제대로 운동시키기
운동량이 필요한 견종입니다.

일상 산책 외에 가끔은 도그 런 등으로 마음껏 달리도록 합시다. 스트레스를 잘 발산시켜 줌으로써 쓸데없이 짖거나 무는 것의 감소에도 연결됩니다.

크레이트(하우스) 트레이닝을
개에게 안심할 수 있는 은신처가 있으면 훈육이나 재해 시에 도움이 됩니다.

카트 안에 싫어하지 않고 들어가 거기서 일정 시간은 침착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짖음이나 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클레트
화를 내기보다 무시.
개 훈육의 기본은 '칭찬 키우기'인데, 만약 개가 해서는 안 될 일을 해 버렸을 때 화를 내는 것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스피츠는 화를 내는 것으로 '괜찮아!'라고 착각해 텐션이 올라버리는 아이도 적지 않습니다.

냉정하고 명확하게 "노"나 "안 돼"라고 전한 후에는 계속 화를 내는 것보다 무시를 하고 쿨다운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본 스피츠가 걸리기 쉬운 질병

슬개골 탈구
슬개골 탈구는 뒷다리에 있는 슬개골(무릎 접시)이 어긋나거나 어긋나는 질병입니다.

슬개골이 빠지는 홈(도르래 홈)이 선천적으로 얕은 개나 슬개골을 지탱하는 인대가 약한 개에서 발병하기 쉽고 소형견에게 다질환입니다.

스피츠는 움직임이 매우 활발하고 수직 점프 등을 선호하는 아이도 많기 때문에 외상성으로 이 질병이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를 일으키면 한쪽 뒷다리를 삐죽삐죽 들어 부자연스럽게 걷거나(파행), 통증이 있는 다리를 착지시키지 못하고 세 발로 걷게 됩니다.

탈구가 경도인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증상이 소실되거나 진통제나 안정 등의 내과 치료로 개선하는 경우가 많지만 진행되면 수술이 필요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