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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펫의 성격과 역사와 특징, 주의해야 할 질병에 대해서도 해설!

앞으로 개를 키우는 분/중형견

by 반려동물 2022. 5. 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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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펫의 성격과 역사와 특징, 주의해야 할 질병에 대해서도 해설!

유연한 몸으로 채찍처럼 아름답게 달리는 모습이 인상적인 위펫은 영국 원산의 견종입니다.

도그 레이스를 위해 만들어지고 달리는 것에 특화되어 있는 것, 또 그 성격은 매우 온화하고 침착해 「신사적인 스프린터」라고도 불립니다.
여기에서는 그런 위펫의 역사와 특징, 성격, 더불어 사는 데 있어서 주의사항, 걸리기 쉬운 질병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위펫의 역사
위펫은 그레이하운드를 조상으로 하는 영국 원산의 견종입니다.
19세기 초 영국에서는 밭에 나타나는 산토끼와 작은 동물을 쫓는 사냥개를 만들 목적으로 대형 그레이하운드와 소형 견종의 교배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당시 영국에서는 불베이팅, 투견, 토끼몰이 등 볼거리가 오락거리로 유행했지만 1935년 이들이 금지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은 경마나 도그 레이스로 옮겨가게 됐습니다.

부유층 사이에서는 경주마나 대형 그레이하운드들의 레이스가 인기를 끌었지만 대형 동물을 사육하는 데는 엄청난 비용이 들기 때문에 노동자 계급 서민들에게는 좀처럼 손을 쓸 수 없는 오락이었다고 합니다.

거기서 서민들은, 사육하기 쉬운 사이즈의 레이스 개를 만들기 위해, 사냥개로서 활약하고 있던 소형의 그레이하운드에, 맨체스터·테리어, 베들링턴·테리어, 화이트·테리어등을 곱해 품종 개량을 실시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위펫의 원형이 되는 견종이며 1891년 영국 케널클럽에 '위펫'으로 정식 등록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도그 레이스를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었지만, 그 아름다운 외모는 점차 도그 쇼에서도 주목을 받게 되어, 전 세계에 애호가가 탄생해 갔습니다.


온몸을 채찍처럼 매끄럽게 하면서 달리는 아름다운 모습에서 채찍(whip)이나 채찍질(whip up)에 빗대 whippet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위펫의 특징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견종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근육과 골격을 가지며 공기 저항이 적은 유선형의 체형을 하고 있습니다.

단거리에서는 시속 65km를 낼 정도의 주력을 자랑하며 앞다리와 뒷다리를 각각 갖추고 온몸의 근력을 사용해 유연하게 달리는 '더블 서스펜션 갤럽'이라는 아름다운 주행을 합니다.
가늘고 긴 머즐과 작은 머리, 쭉 뻗은 사지, 온몸의 팽팽한 근육은 우아함을 느끼게 합니다.

귀는 뒤쪽에 눕혀 접는 듯한 모양이 특징인 작은 늘어뜨린 귀로 '로즈 이어'라고 불립니다.

위펫의 크기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와 얼핏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지만 크기는 전혀 다릅니다.
대형의 그레이하운드와 소형의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의 중간 정도의 사이즈의 중형견으로, 

규정에 의하면 체고는 수컷으로 47~51cm, 암컷은 44~47cm가 표준입니다.

피모·털색
결이 섬세한 단모로, 몸에 딱 맞는 싱글 코트의 모질입니다.
화이트, 그레이, 블링들, 밝은 브라운 등 다양한 털색이 있으며 색상이 믹스된 것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위펫의 수명
위펫의 평균 수명은 12~15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펫 성격
위펫은 사이트 하운드 중에서도 짖는 일이 적고 매우 조용하고 차분한 견종입니다.

가족에 대한 애정이 깊고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 대한 공격성도 적다고 여겨져 스포츠의 장면에서는 타고난 운동 능력과 경쟁 본능이 얼굴을 내밀기도 하지만, 그 이외의 장면에서는 매우 사교적이고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상냥한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훈육 산책
위펫은 순종적이고 차분한 성격으로 훈련이 용이한 견종입니다.

달리거나 몸을 움직이는 것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어질리티 등에도 적합합니다.

훈련에 있어서는 칭찬을 받으면 점점 의욕을 내는 타입으로, 강하게 꾸중을 듣는 것은 서툴러요.

운동량을 필요로 하는 견종이므로 산책은 1회 30분 이상, 1일 2회는 데려다 줍시다.도그 런 등으로 마음껏 달리게 해주는 것도 스트레스 발산이나 근력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한 번 달리기 시작하면 부쩍 가속하는 스프린터 체질이므로 스톱이나 소환 지시를 기억하게 하거나 쿨다운시키기 위한 훈련은 필수로 실시합시다.

 

더불어 사는 데 있어서 주의점

보기에도 그렇듯이 굉장히 추위를 많이 타는 종
볼륨이 없는 짧은 털과 피하지방이 적은 몸을 가진 위펫은 매우 추위를 많이 타는 견종입니다.

겨울철에는 난방이 잘 되는 실내에서 보내고 산책 시에는 옷 등으로 몸을 보호해줍시다.

반대로 여름철에는 냉방을 너무 잘 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합시다.

충분한 운동을
견계의 스프린터인 위펫은 몸을 움직이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견종입니다.

하루하루의 산책과 더불어 '달리고 싶다!'라는 마음을 발산시켜주는 자리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주는 것이 좋다.


걸리기 쉬운 병
유전성 질환은 비교적 적은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체질적으로 주의하고 싶은 질병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


피부 질환
피모가 짧고 얇은 위펫은 추위에 약할 뿐만 아니라 피부를 장벽해주는 것이 적기 때문에 피부질환에 주의하고 싶은 견종입니다.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되면 농피증이나 말라세티야성 피부염 등의 감염에 걸리기 쉽거나 아토피나 알레르기 등으로 인한 피부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온 조절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여름 햇살이나 겨울 건조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줄 목적으로 옷을 입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
피모가 얇고 추위를 많이 타며 체온이 저하되기 쉽기 때문에 피하지방을 축적하기 쉬운 견종입니다.
달리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위펫은 체중이 증가해 버리면 다리 허리에 부담이 걸리기 쉬워집니다.

또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것은 개나 사람이나 마찬가지다.

식사관리나 적당한 운동을 평소에 유의하여 적성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병
최고 속도로는 지속 65km로 달릴 수 있는 위펫은 운동 시 다리 허리에 부담이 가기 쉬운 견종입니다.

특히 곡선 코스를 대시하거나 대시로부터의 갑작스러운 스톱, 심한 단차 오르내림, 하이 점프 등은 무릎 관절이나 그 주변 인대 등에 부담이 커 관절염이나 슬개골 탈구, 전방십자인대 손상·단열 등의 질환으로 이어집니다.

도그랑 등을 이용할 때는 주변에 장애물이 없는지, 발판이나 코스는 나쁘지 않은지 등을 확인하고 지나치게 과속하지 않도록 신경 쓰면서 운동을 시켜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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