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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수두증

강아지를 키우는 법/반려견 병관리

by 반려동물 2022. 5.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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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수두증 
개 수두증이란 어떤 요인으로 뇌척수액이 저장되면서 뇌실이 확장되는 병태를 말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머릿속에 물이 비정상적으로 고여 버려 뇌를 압박해 버리는 상태입니다.

뇌가 압박됨에 따라 뇌장애가 일어나고 발작 등 신경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인 '수두증'이라는 질병에 대해 확인을 하고자 합니다.


이런 증상이 생기면 조심


□ 마중나오지 않고 기운이 없다
□ 침착하지 못하고 비정상적으로 흥분해 있을 때가 있다
□머리를 벽에 밀어붙이고 있다
□ 빙글빙글 돌고 있다
□눈이 보이지 않게 된다
□ 사시가 있다
짐작이 가는 증상이 있으면 수의사에게 진단을 받도록 하십시오.

초음파나 CT, MRI 검사를 통해 진단을 하게 됩니다.

수두증 치료 방법
치료 방법은 증상이 나타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합니다.

수술로 뇌 속의 물을 빼 버리는 방법부터 약으로 내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무치료로 상태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방침은 상태에 따라 동물 병원에 결정하도록 합시다.

수두증의 원인과 증상
수두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치와와에 관해 말하자면 타고난 머리기형이나 유전이 관여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 뇌종양
□뇌출혈
□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 염증
등의 영향으로 인해 수두증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물이 고이는 방법이나 압박하는 부위·정도에 따라 증상은 다양합니다.

경도라면 무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신경 증상으로, 그 증상이 나타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지능 이상: 침착성이 없다, 기운이 없다, 교육을 할 수 없다
□ 행동의 이상 : 선회 운동 (운동) (빙글빙글 돌아 버림), 자세 반응의 저하·결손, 머리의 압박 동작 등

그리고 더 중증이 되면 의식 상태의 이상, 시각 장애 심지어 간질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수두증을 예방할 수 없습니다.

개의 상태를 매일 봐줌으로써 재빨리 변화를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두증과 천문의 관계

천문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동물병원에서 천문이 열려 있군요.수두증에 주의해 봅시다」등의 말을 듣는 일이 있습니다.

또 치와와의 주인으로부터 「우리 아이는 머리에 구멍이 나 있어 수두증에 걸릴까요?」와 같은 상담을 수의사는 받습니다.천문과 수두증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천문은 머리 꼭대기에 있는 뼈가 없는 부드러운 부분을 말합니다.

즉 부드러운 부분에는 뼈가 없고 바로 아래는 뇌인 것입니다.

머리뼈는 하나의 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뼈가 붙어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성장기에는 각각의 뼈가 성장하는 데 서로 부딪치지 않도록 놀이 공간을 가지고 있어서 그 사이를 '천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보통은 뼈의 성장에 맞추어 닫혀 갑니다.

치와와 같은 돔형 머리 모양의 개나 단두종 개들은 이 천문이 닫히지 않고 열려 있는 개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천문과 수두증의 관련성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즉, '천문이 열려 있는 = 수두증'이 아닙니다.

천문이 열려 있는 것은 수두증의 증상 중 하나인 경우도 있고, 천문이 열려 있는 것이 수두증의 위험이 될 수도 있으며, 전혀 무관한 경우도 있습니다.

수두증처럼 두개골 내의 압력이 상승하는 것 같은 상태라면 이 천문은 닫히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러나 수두증에 걸린 개라도, 천문이 제대로 닫혀 있는 개도 있습니다.

천문이 열려 있다고 해서 그렇게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수두증과 천문 개존과의 연관성을 밝혀나갈 필요는 있습니다.
건강 진단이라는 것은 질병을 찾을 뿐만 아니라 개가 건강하다고 판단을 받기 위한 검사입니다.

건강이라는 것은 프로가 아니면 판단을 할 수 없습니다.

체중 측정이나 체검사로도 상관없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아 평소 상태를 수의사에게 파악해 달라고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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