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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안 허스키의 성격, 특징, 역사, 사육 포인트 소개

앞으로 개를 키우는 분/대형견

by 반려동물 2022. 5. 1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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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안 허스키의 성격, 특징, 역사, 사육 포인트 소개

시베리안 허스키는 시베리아 체르스키 산맥이 원산지로 썰매를 끄는 견종으로 유명합니다.

한국에서는 90년대에 폭발적으로 붐을 일으켜 널리 일반인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큰 몸집과 사나운 얼굴로 늑대처럼 무서워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사실은 매우 쾌활하고 상냥한 성격입니다.


시베리안 허스키의 성격
쾌활하고 대범합니다. 

집 착심이 없는 낙천적인 성격입니다.

사회성이 있고 가족이나 다른 애완동물과도 우호적입니다.

평소에는 적극적으로 짖지도 않고, 정이 많아 파수견으로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움직이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기회가 되면 항상 어딘가에 산책을 가려고 생각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집에 갈 수 없을 정도로 머리가 나쁘다는 등의 말을 듣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런 일은 없고, 낙천적으로 여기에서도 좋겠다,라고 아늑한 곳에 침착해 버린 경우가 많다던가 보기와는 달리 마이 페이스하고 장난스러운 인간다운 귀여움이 이 개의 매력입니다.


시베리안 허스키의 역사와 뿌리

진화 계통상은 스피츠와 같은 계열로 여겨집니다.

에스키모 개의 일종으로, 알라스칸 마라뮤트나 사모예드와 근친 관계에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견종으로 생각되지만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습니다.

이름의 유래는 시베리아나 알래스카를 방문하는 탐험가와 상인들이 에스키모를 '허스키'라고 불렀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멀리 짖는 소리가 구겨져 있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아문센 탐험대등의 극지 탐험견에도 활용되어 개썰매 레이스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것으로 썰매견으로서의 현재의 지위를 확립했습니다.

1925년 알래스카의 놈 시에서 디프테리아가 대유행했을 때 악천후로 다른 교통기관이 사용할 수 없는 가운데 544km나 되는 거리를 5일간 걸쳐 혈청을 운반해 많은 인명을 구했습니다.(이때의 리더견 발트 조각상이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 세워져 있습니다.)

또, 근년 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스필버그 작품(애니메이션 영화)도 제작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중은 군용의 인명 구조견으로서도 활약했습니다.

북극계 견종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견종 중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시베리아에서 알래스카로 건너간 이후의 역사를 중시하여 견종 분류로는 미합중국을 원산으로 하고 있지만 견종 명대로 러시아를 원산으로 하는 설도 있습니다.


시베리안 허스키를 키울 때 조심해야 할 것

극한지에서 긴 거리를 계속 달릴 수 있도록 개량된 터프하고 활동적인 견종입니다.

시베리안 허스키에게 러시아나 알래스카와 비교하면 한국은 덥고 약간 좁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랭한 지역이 아닌 한 여름에는 냉방이 잘 되는 실내에서 사육할 수 있는 것, 충분한 운동량을 줄 수 있는 환경이어야 합니다.

부근에 동료를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면 늑대처럼 멀리 짖는 행동을 볼 수 있고, 지나치면 이웃에게 폐가 될 수 있으므로 고독이나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도록 배려가 필요합니다.

(멀리 짖는 소리가 들린 후에 상대를 해버리는 것은 역효과입니다.)

크고 힘이 강하기 때문에 장난치는 정도라도 어린이나 작은 동물에게는 충분히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장난을 좋아하는 일면이 있기 때문에 다치게 하는 일이 없도록 조기에 훈육을 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베리안 허스키의 성장
대형견에 속하며, 성견에서는 체고 약 50~60cm, 체중 약 16~28kg 정도 됩니다.

수명은 11~13살 정도 입니다.

특징적인 얼굴의 구석진 무늬가 성장함에 따라 변화하고 얼굴의 인상이 변해가는 것도 시베리안 허스키의 성장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시베리안 허스키와 산책
시베리안 허스키가 가장 빛나 보이는 것은 역시 설원에서 썰매를 끌고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활발하고 모험심이 왕성한 견종이므로 운동부족 상황에 놓이면 스트레스로 인한 몸살, 헛짖음, 탈주 등의 문제행동으로 이어집니다.

아침저녁 1시간 이상의 조깅이나 사이클링 동반이 최소한의 운동량의 기준이 됩니다.

때로는 리드를 분리하여 마음껏 뛰게 해주는 등의 운동을 시켜주면 매우 좋아합니다.

여름철에는 이른 아침이나 야간 등 시원한 시간대를 선택해 줍시다.

시베리안 허스키의 털 손질
체취가 적고 청결을 좋아하므로 자주 트리밍 할 필요가 없습니다.

보통은 일주일에 1~2회 브러싱으로 끝나지만 봄·가을 교체기는 털 빠짐의 양이 매우 많아지므로 열사병 대책·질병 예방을 위해서도 매일 브러싱으로 털 빠짐을 꼼꼼히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시베리안 허스키의 털색
블랙 ×화이트, 그레이 ×화이트, 실버 ×화이트, 브라운 ×화이트, 초콜릿 ×화이트 외에 화이트뿐이라는 털색도 있어 화이트 허스키라고 불립니다.

또한 하나하나의 피모에  색상이 줄무늬로 되어 있는 컬러는 아구치라고 불립니다.

시베리안 허스키의 몸매
혹한을 견디기에 적합한 피하지방과 부드럽고 밀집된 하모, 곧고 매끄럽게 뻗은 상모의 이중구조로 탄탄합니다.

입귀, 브러시 꼬리, 아몬드 모양의 눈을 가집니다.

눈 색깔에도 특징이 있으며 블루, 브라운, 좌우로 색상이 다른 오드아이라는 개체도 볼 수 있습니다.
털색과 눈의 색깔, 얼굴 모양에 따라 각 개체의 인상이 전혀 다른 매력입니다.

시베리안 허스키의 조심해야 할 병
□ 진행성 망막 위축증
□백내장
□ 녹내장
□ 고관절 형성 부전

비교적 질병에 걸리기 어려운 견종이지만 진행성 망막 위축증·백내장·녹내장 등 안구계 질환이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고관절 형성 부전 등의 골격·관절계 질환이나 부상도 볼 수 있으므로 고관절 검사, 안과 검사를 받을 것을 유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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