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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항문낭 관리방법

강아지를 키우는 법/반려견 관리

by 반려동물 2022. 5. 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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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항문낭 관리방법

항문낭 짜는 방법
반려견이 계속 건강하고 깨끗한 상태로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주인이 손질을 해 주어야 합니다.

손질이라고 해도 양치질이나 손톱깎이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그 중에서도 항문낭에 대해 설명합니다.

개와 스킨십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꼭 실천해 보세요.


개 인사에도 쓰이는 항문낭
항문낭이란 엉덩이 항문 주위에 있는 샘으로 마킹에 사용되는 냄새가 강한 분비액을 냅니다.

항문을 시계에 대고 4시와 8시 사이에 있는 곳에 있습니다.

인간의 지문틀이 개개인이 다르듯이 이 분비액은 모두 다른 냄새가 납니다.

처음보는 개 끼리 엉덩이 냄새를 맡는 것은 이 냄새를 통해 상대방의 정보를 얻기 때문입니다.

항문낭 이란
과거 개들이 야생 생활을 하고 있을 때는 항문에서 분비액을 분사함으로써 외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거나 테리토리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개가 사람과 살게 되면서 분비액을 뿌릴 기회가 없어지고 분비액이 쌓이는 부분을 밀어내는 근육이 점차 약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력은 약해졌지만 중대형견 등은 배설물과 함께 분비액이 나오거나 놀라거나 흥분했을 때 나올 수 있지만 소형견이나 비만견, 고령견 등 자력으로 배출하기 어려운 개도 많이 있습니다.

이 분비액을 내놓지 않고 내버려 두면 항문에 염증을 일으켜 병이 되어 버립니다.

그렇게 되기 전에 배출시켜 줄 필요가 있습니다.

적절한 항문낭을 짜는 방법
빈도
개체 차이는 있지만 한 달에 한 번 정도 좁혀 줍시다.

엉덩이를 바닥에 문지르거나 항문을 핥거나 자신의 꼬리를 쫓는 행동이 보이면 항문샘 내에 분비액이 고여 있을 수 있으므로 체크해 줍시다.

항문낭 샴푸
분비액은 매우 냄새가 나고, 또 힘차게 주위에 흩날릴 수 있습니다.

즉시 씻어낼 수 있도록 샴푸를 하는 목욕탕에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령견 등으로 목욕 자체가 부담스러운 아이의 경우는 항문 위에 휴지를 씌워 흩날리는 것을 최소화합시다.

항문낭 짜기!
한쪽 손으로 꼬리의 끝 부분을 잡고 바로 위로 번쩍 들어 올립니다.

이때 항문의 모양이 꾹 세로로 늘어나도록 꼬리를 들어 올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항문을 시계에 올려 '4시'와 '8시' 위치에 엄지와 검지를 놓고 항문보다 손가락 1개 정도 안쪽을 손가락으로 끼워 가볍게 주물러 줍니다.

분비액이 나오기 쉬워집니다.

두 손가락으로 아래에서 밀어 올리듯 항문을 향해 쥐어짜냅니다.

힘을 너무 많이 주지 않고 항문 방향으로 부드럽게 천천히 밀어 올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엉덩이를 만지는 것이 싫어서 항문을 신경 쓰는 개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2명이 짜서 1명이 머리를 쓰다듬거나 해서 항문 쪽으로 얼굴을 가져오지 않도록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끝나면 샤워로 엉덩이를 깨끗이 씻읍시다.

물티슈로 깨끗이 닦아내는 것도 좋습니다.닦고 남은 부분이 있으면 나중에 가려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확실히 제거해 주십시오.

어떠셨나요?

읽어봤는데 내가 할수있을까.. 하지만 해주지 않으면 병에 걸려버려.. 라고 불안한 분들도 있겠죠..

하지만 괜찮습니다.

항문낭은 애견샾 트리밍의 일환으로 해주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트리밍에 다니고 있다면 애완 동물 살롱에 맡겨 버립시다.

또한 동물 병원에서도 항문낭 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항문낭 관리를 할 자신이 없는 분, 해보았지만 잘 안 된 분은 애견샾이나 동물병원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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