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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샴푸 좋아하게 하는 방법과 올바르게 씻는 방법

강아지를 키우는 법/반려견 관리

by 반려동물 2022. 5.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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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샴푸 좋아하게 하는 방법과 올바르게 씻는 방법 

개의 털에는 공기 중의 더러움이나 냄새가 묻어 있습니다.

샴푸를 하지 않으면 더러운 털을 핥음으로써 건강에 해가 나거나 심할 때는 피부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반려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도 샴푸는 중요하지만 실제로는 샴푸를 싫어하는 개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개가 목욕을 싫어하게 되면 주인도 샴푸를 하는 것이 귀찮아지게 됩니다.

여기에서는 개가 목욕을 싫어하지 않기 위해 알아 두고 싶은 샴푸의 방법과 빈도, 씻는 방법에 대해 해설합니다.


 샴푸 빈도
올바른 샴푸 빈도는 그 아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피부병 등을 앓고 있는 개는 샴푸 횟수를 늘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 개에 맞는 빈도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당 수의사나 트리머 씨와 상담하면서 최적의 빈도를 찾아 줍시다.

 이상은 한달에 1~2회
개별적으로 적정 빈도는 변하지만 평균 샴푸 빈도는 한 달에 1~2회 정도를 기준으로 해 주십시오.

몇 개월 동안 목욕을 하지 않으면 개 특유의 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털이 부스스해질 뿐만 아니라 피부병이 발병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빈도가 너무 높아도 NG!
반대로 한 달에 2회 이상의 샴푸도 별로 추천할 수 없습니다.

깨끗하게 좋아하는 개라고 해서 자주 샴푸를 해 버리면 오히려 비듬이 나오기 쉬워질 우려가 있습니다.

과도한 샴푸로 인해 필요한 피지를 씻어 버려 피부가 건조해지고 비듬이 나오기 쉬워지거나 피부염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는 것입니다.

 샴푸 준비
샴푸를 하기 전에 필요한 도구를 갖추고 개가 샴푸를 싫어하지 않도록 사전에 연습을 합시다.

 샴푸 연습
샴푸가 처음인 개에게 목욕탕은 자극이 강할지도 모릅니다.

큰 샤워 소리, 처음 맡는 샴푸 냄새, 온몸이 젖는 감각, 그리고 고고씽 소리를 내며 나오는 드라이어는 개로 하여금 '무섭다'고 생각하게 하기에 충분한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겁먹은 상태에서 억지로 샴푸를 해 버리면 샴푸에 싫은 이미지를 갖게 될지도 모릅니다.

만약 샴푸 싫어하게 되어버리면, 날뛰거나 짖거나 해서 다음 샴푸 전에는 크게 난동을 부리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이렇게 되면 개뿐만 아니라 주인에게도 스트레스가 되어 버립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개에게 처음 샴푸를 하기 전에 주인과 함께 목욕탕에 가는 빈도를 늘리거나 세면기에 뜨거운 물을 바르고 수건으로 발을 닦는 등의 목욕탕 분위기, 물이나 샤워 소리, 그리고 드라이어의 바람이나 소리에 익숙해지도록 사전에 연습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미 샴푸에 약해져 버린 경우, 극복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평소부터 목욕탕에 데려가 샤워소리를 들려주고, 그 후에 상을 준다.

·샤워 소리가 싫으면 샤워헤드를 멈추고 호스 등을 대용한다.
·스펀지나 수건에 적신 물로, 몸을 닦듯이 씻어, 물에 익숙하게 한다.

이런 방법으로 시도해 보세요.

필요한 도구
샴푸를 하기 전에 아래 도구를 준비하세요.

·강아지 샴푸
·강아지 트리트먼트
·드라이기
·브러쉬
· 수건

강아지 샴푸는 종류가 다양해요.각각 포함되어 있는 성분에 따라 샴푸 후 피부 상태나 털 상태는 달라집니다.

비듬이나 끈적임이 신경 쓰인다면 샴푸제를 다시 검토해 봐도 좋을 것입니다.

피부병을 앓고 있는 개는 약용 샴푸제가 필요합니다.

그런 경우는 반드시 담당 수의사와 상담한 후 어떤 샴푸제를 사용할지 결정해 주십시오.

또한 인간이 사용하고 있는 샴푸는 추천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피부는 약산성이지만, 개의 피부는 대체로 중성이기 때문에 사람의 샴푸는 개의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병 등으로 수의사에게 특정 샴푸제를 사용하도록 지시받은 경우가 아닌 한 애견 샴푸를 사용하도록 합시다.

 샴푸 방법
브러싱
샴푸를 하기 전에 반드시 브러싱을 해요.

엉킨 털이나 보풀이 있는 채로 샴푸를 해도 그 부분의 거품이 잘 나지 않는 데다 털이 굳어 버립니다.

또한 불필요한 털을 제거함으로써 드라이기도 쉬워지므로 특히 털이 긴 개는 털이 엉키기 쉬운 목 주위나 귀 뒤쪽, 허벅지나 엉덩이 털 등을 꼼꼼히 브러싱합시다.

 몸을 적시다
개의 피부는 인간의 피부보다 얇기 때문에 미지근한 온도에서 씻도록 합시다.

특히 소형견은 뜨거운 물의 온도가 체온에 영향을 주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화상처럼 피부에 염증이 남는 경우도 있고, 너무 차가우면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몸을 적실 때는 얼굴에서 먼 엉덩이부터 적시도록 하십시오.

샤워 헤드를 개의 몸에 밀착시키면 자극이나 소리가 작아집니다.

얼굴 부분은 수건이나 스폰지, 거즈 등으로 가볍게 문질러 물이 눈이나 귀에 들어가지 않도록 고안해 주십시오.

 샴푸를 한다
털이 제대로 젖은 곳에서 드디어 샴푸를 시작합니다.

샴푸제를 거품을 내고 등에서 얼굴, 등에서 엉덩이를 향해 씻어줍시다.

개의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부드럽게 씻도록 의식합니다.

씻을 때는 얼굴에서 엉덩이를 향해 씻어냅니다.

샴푸액이 남아 피부염이나 비듬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제대로 씻어 주십시오.

특히 털이 긴 아이는 털 사이에 샴푸가 남기 쉬우므로 꼼꼼히 헹구어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하고 싶은 것은 얼굴 주위입니다.

귀를 씻을 경우에는 손으로 귓구멍을 막도록 하여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십시오.

물이 들어가면 중이염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얼굴 주위를 씻을 때는 손가락이나 스폰지, 거즈를 사용하여 거품이나 물이 눈에 들어오지 않도록 부드럽게 닦아내듯이 씻습니다.

 몸을 말리다
샴푸가 끝나면 우선 수건으로 가능한 한 수분을 닦아냅니다.

마지막에는 드라이어를 사용하여 털을 말려야 합니다.
드라이어의 온도는 낮은 온풍이나 송풍에 세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피부 근처의 털이 축축한 상태라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빗 등으로 털을 헤치고 털 뿌리 쪽에서 차분히 말려 나갑시다.

피부가 뜨거워지지 않도록 개의 몸에 손을 대고 온도를 확인하면서 건조시켜 갑니다.

너무 뜨거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건 위에서 드라이어를 대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귀나 손발, 육구 부분은 잘 마르지 않으므로 꼼꼼히 말려 주십시오.


어떠셨나요?

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도 샴푸는 중요합니다.

샴푸가 개에게도 주인 아주 스트레스가 되지 않도록 사전 연습이나 주인의 씻는 방법을 재검토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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