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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벼룩·진드기 대책의 올바른 방법은?

강아지를 키우는 법/반려견 관리

by 반려동물 2022. 5. 2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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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벼룩·진드기 대책의 올바른 방법은?


반려견을 위한 벼룩·진드기 예방, 여러분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제대로 정기적으로 예방을 하고 있는 분도 있고, 애견샾 또는 애완동물 호텔에 맡기 전에만 예방을 하고 있는 분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제대로 샴푸를 하고 있고, 우리 아이에게는 없다'는 생각 때문에, 일절 예방을 하고 있지 않다는 분도 있을지도 모릅니다.벼룩·진드기 예방에는 여러 가지 생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실제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기에서는 벼룩과 진드기의 생태계부터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해설합니다.


벼룩이나 진드기는 이렇게 살아있다!
벼룩이나 진드기는 살아있는 동물에 기생하는 것으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나 개, 고양이 등의 숙주에게 옮겨 숙주의 혈액이나 피지 등을 먹고 살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벼룩과 진드기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종류에 따라 취향이 다릅니다.

카펫이나 침대에 붙는 '예진드기'나 고양이 귀를 좋아하는 '미미진드기' 등 그 진드기로 인해 좋아하는 숙주와 좋아하는 기생 장소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개를 즐겨 숙주로 선택하는 벼룩과 진드기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옴진드기(옴선)
-히젠진드기

개천공 히젠진드기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진드기로 개의 혈액을 매우 좋아합니다.

이 작은 진드기가 개에 기생하면 개의 피부 속에 터널을 만듭니다.

그리고 개의 피부 위에서 자꾸 번식을 반복하면서 대량의 진드기가 피부 위나 터널 속을 기어다니는 것입니다.
심한 가려움이 있기 때문에 증상은 알기 쉽지만, 만약 방치해 버리면 피부가 너덜너덜해져 개 상태에 따라 쇠약에 의해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있는 무서운 진드기입니다.
또한, 이 병진드기는 사람에게도 옮겨 개와 마찬가지로 강렬한 가려움을 가져옵니다.

만약 반려견에게 이 진드기가 붙어 있는 것을 알게 된 경우에는 철저한 청소가 필요합니다.


참진드기
진드기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큰 진드기로 고양이와 개의 혈액을 매우 좋아합니다.

숲이나 근처의 풀숲 등에 숨어 개나 고양이가 다가오면 옮깁니다.

피를 빨아서 500원 동전 정도의 크기로 거대화하는 것도 있고, 주인이 보면 금방 알아차릴 수도 있습니다.

진드기는 절대로 자력으로 떼어내면 안돼!!

머리를 처박고 있는 진드기


진드기에는 무서운 바이러스가 숨어 있는 경우도… 핀셋으로 잡으면 빠질 수 있을 것 같지만, 진드기는 피부 깊숙이 물어뜯기 때문에 여간 힘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피부 속에 파고드는 형태로 물고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당겨 버리면 몸통이 찢어지고 머리는 계속 개의 몸속에 남게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또한 참진드기의 두려움은 크기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체내에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가지고 있어서 그것이 인간에게 감염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발열이나 두통을 동반하고 몸에 붉은 발진이 생기는 일본 홍반열이나 발열이나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뇌신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라임병 등은 바로 대표적인 예입니다.

만약 반려견이 진드기에 기생하고 있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데려가 상담합시다.

여드름 진드기
이 진드기는 다른 진드기와는 조금 다릅니다.개의 몸에 정착해 있다고 하더라도 바로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개가 건강할 때는 면역(몸을 보호하는 구조)의 작용에 의해 여드름 진드기가 너무 늘어나지 않도록 억눌려 있습니다.

그러나 개가 약해졌을 때를 가늠하여 과도하게 증식하여 가려움이나 탈모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벼룩
벼룩은 1~2mm 정도의 작은 곤충으로 툇마루 밑이나 화단, 개 잠자리 등 어둡고 눅눅한 곳에 숨어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은 개나 고양이의 피입니다만, 인간의 피를 빨기도 합니다.

개나 고양이의 피부 위에서 산란하고 유충이 사나기가 되어 성충이 되는데 번식력이 매우 높은 생물입니다.

예를 들어 벼룩에 기생하고 있는 새끼 고양이를 주워 방으로 데려갔다면 하루 이틀 만에 온 방안이 벼룩투성이가 되어 버릴 정도의 번식력을 자랑합니다.

절대 으깨서 죽이지 마!
벼룩의 크기는 육안으로도 빠듯하게 확인할 수 있는 크기 때문에 반려견의 몸에 벼룩이 있으면 주인도 알아차릴지도 모릅니다.

단, 벼룩을 발견하더라도 절대 으깨지 마십시오.

암컷이라면 배에 많은 양의 알을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으깨는 동시에 알이 튀어 더욱 증식을 가속시켜 버립니다.

만약 벼룩을 발견하게 되면 반드시 담당 수의사와 상담하도록 합시다.

벼룩의 기생...
벼룩은 개의 피를 빨고 성장합니다.

대량 기생함으로써 빈혈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벼룩이 기생됨으로써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고 벼룩이 가지고 있는 기생충이나 세균에 감염되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벼룩을 제거하기 위한 상품으로 벼룩 제거 등도 판매되고 있지만, 완전히 벼룩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구제약이 효과적입니다.

동물 병원에서 벼룩 구제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벼룩이 발견되면 빨리 병원에 데려다 줍시다.

벼룩 진드기 치료법은?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스스로 취하려 하거나 으깨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동물병원에서 치료받도록 합시다.

동물병원에서는 벼룩·진드기를 구제하는 구충제를 처방해 줍니다.

피부에 직접 드리우는 약도 있고, 내복약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용방법을 잘 확인하고 지시받은 대로 사용하세요.

벼룩 진드기 예방 방법
벼룩과 진드기는 한 번 기생하면 귀찮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떻게 예방을 하면 좋을까요?

벼룩·진드기를 가까이 하지 않는 환경 조성
방안의 공기 교체와 온도와 습도 조정, 또 반려견이 자주 있는 곳은 청소기를 자주 뿌리는 등 깨끗한 환경을 유지합니다.특히 가구의 틈새와 융단 등은 매일 청소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벼룩·진드기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반려견 침대나 좋아하는 쿠션 등은 따뜻한 물로 씻거나 건조기에 뿌려주면 좋습니다.

샴푸나 브러싱 등 매일 손질
한 달에 1~2회 샴푸와 자주 브러싱을 해주는 것은 추천합니다.청결함을 유지할 수도 있고, 반려견의 몸에 직접 닿음으로써 벼룩이나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피부나 컨디션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예방약을 쓰다
동물병원에서는 벼룩·진드기 예방약을 처방해 줍니다.

단, 벼룩·진드기 예방약은 드물게 구토나 식욕 부진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벼룩·진드기에 의한 위험과 부작용의 위험을 감안하여 어떤 약을 언제 사용해야 할지는 담당 수의사와 상담하면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벼룩과 진드기에 대해 자세히 알면 그 무서움을 알 수 있지요.

반려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올바른 지식으로 예방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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