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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치약 인간 치약을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강아지를 키우는 법/반려견 관리

by 반려동물 2022. 5. 2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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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양치질에 '치약'이 필요할까요?
인간은 양치질을 할 때 치약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애견 치약도 다양한 종류가 시판되고 있어 선택하는 데 망설일 수도 있습니다.

개를 치약할 때도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일까요?


애당초 양치질이 필요한 것일까?
치구(플라크), 치석 같은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인간도 치아 표면을 손가락으로 만졌을 때 끈적끈적한 흰 것이 붙을 수 있군요.

그것이 치구(플라크).치아 표면에 침 속의 당단백이 막처럼 묻어 그 위에 세균이 번식한 것입니다.

치구(플라크)를 구강 내에 남겨두면 침에 함유된 칼슘에 의해 석회화되어 딱딱해집니다.

그게 치석이에요.

치구(플라크)가 치석화하는 속도는 구강 내 중성~약산성 인간에 비해 알칼리성 개가 더 빠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치석은 표면이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거기에 치구(플라크)가 묻기 쉽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집니다.

그리하여 치석으로 번식한 세균이 치아와 잇몸 사이로 치주 조직 깊숙이 침투해 나감으로써 치주염과 같은 진행성 치주질환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반려견이 최근 기운이 없다며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더니 '치주질환으로 입이 아팠다'는 경우도 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매일 양치질을 통해 치석의 근원이 되는 치구(플라크)를 제거해 두는 것은 반려견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칫솔에 치약은 묻혀야 돼?
치약의 목적은 치석의 근원이 되는 치구(플라크)가 참을 수 없도록 치아의 오염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치아 표면에 제대로 칫솔을 대고 브러싱하는 것입니다.

개의 양치질을 할 때는 칫솔을 물에 담그면서 하면 OK.1곳당 10왕복을 기준으로 브러싱한 후 물로 헹구고 다음 치아를 닦읍시다.
치약을 바를 필요는 없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애견 치약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치약에는 개가 좋아하는 플레이버나 맛을 내는 것이 많아 양치질을 싫어하는 강아지라도 양치질을 시켜주는 경우도 있습니다.이를 닦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그러한 치약을 활용하는 것은 좋습니다.
단, 치약이 너무 맛있어서 반려견이 양치질보다 맛보는데 열중하게 되면 역효과가 됩니다.

칫솔로 긁어낸 음식의 찌꺼기나 세균이 입안에 남아 버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 치약 인간 치약을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NG입니다.
인간 치약의 경우 불소 및 연마제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있습니다.

불소는 충치 발생이 거의 없는 개에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인간의 치약을 사용한 결과 치약이 치주 주머니에 남아 치주 조직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치약(치약젤)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애견용 제품을 사용하세요.

중요한 것은 반려견의 치아 상태를 확인하면서 치아에 댄 브러시를 움직여 치석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애견 칫솔과 물을 넣은 컵을 준비하고 애견의 치아를 매일 제대로 닦아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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