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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코를 '끌끌' '푸푸' 하는것이 역 재채기일까요? 아니면 아픈걸까요?

강아지를 키우는 법/반려견 병관리

by 반려동물 2022. 6. 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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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코를 '끌끌' '푸푸' 하는것이  역 재채기일까요? 아니면 아픈걸까요?

반려견이 갑자기 '끌끌' '쭈욱' '꿀꺽' 소리를 내며 연속으로 숨을 들이마시고 있으면 깜짝 놀라겠죠.

심장발작이 일어난 것은 아닐까? 걱정하며 병원에 뛰어들었을 무렵에는 이제 정상적인 호흡으로 돌아가고 있는 일도 드물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역재채기'라고 불리는 이 증상이 왜 일어나는지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해설합니다.


개의 '역 재채기'란 어떤 증상일까?

'역재채기'라고 하는 것은 어떤 증상을 말하는 걸까요?
□갑자기 코나 목 안쪽에서 '끄르륵끄르륵', '스르륵' 소리를 내며 연속해서 숨을 열심히 들이마신다.
□괴로운 듯 숨을 쉬다가 잠시 후 저절로 나았다
□소리가 멈추고 호흡이 원래대로 돌아오면 건강해 보여 평소와 다름없다

위와 같은 증상이라면 '역재채기'라고 불리는 일시적인 발작성 호기일 수 있습니다.

보통 '재채기'는 코로 숨을 내쉬는데, 이 경우는 반대로 숨을 들이마시는 동작이기 때문에 '역재채기'라고 합니다.

흥분했을 때나 물을 마신 직후에 일어나기 쉽다는 주인도 있지만 대부분은 갑자기 시작되어 길어야 1~3분 정도면 자연스럽게 가라앉습니다.


개의 역재채기의 원인과 치료법은?
개의 역재채기는 왜 일어날까요?

사실 그 원인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생리적인 현상, 즉 치료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조심해야 할 것은 뭔가 다른 질병이 '역재채기'와 같은 증상을 일으키고 있는 경우입니다.

생리적인 현상으로서의 '역재채기'인지, 아니면 다른 질병이 '역재채기'와 같은 증상을 일으키고 있는지 그 차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2세 정도의 어린 개라면 대부분 생리적인 '역재채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6~8세 이상의 경우 비염이나 심장병이나 기관허탈, 종양 등 기저질환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기저질환이 있다면 그것을 치료하는 것이 '역재채기'의 치료도 되는 것입니다.

또한 '역재채기'는 소형견종(치와와, 토이 푸들 등)이나 단두종(퍼그, 시츄등)에 비교적 많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만, 특히 견종에 따라 차이, 연령에 따라 발병 정도가 다르다는 것은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개 역재채기 예방은 될까요?
생리적인 '역재채기'는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만큼 미리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코에서 숨을 들이쉴 때 '쥬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만의 증상이 아닙니다.

비염이나 심장병이나 기관허탈, 종양 등의 기저질환이 원인으로 콧속이나 기관의 통행이 나빠지면서 소리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반려견이 고통스럽게 호흡을 하고 있다, 이상한 소리를 내며 호흡을 하고 있다고 느낀다면 그 원인을 찾아 빨리 치료하는 것이 '역재채기' 예방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반려견의 역재채기가 이른바 역재채기인가, 다른 질병의 사인인가.수의사에게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발작이 일어나고 있을 때의 모습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추천해드리고 싶은 게 동영상 촬영입니다.

'역 재채기'라고 생각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스마트폰 등으로 그 모습을 촬영하고 그 동영상을 가지고 병원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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