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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의 특징 및 성격

앞으로 개를 키우는 분/소형견

by 반려동물 2022. 5. 1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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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의 모델로 유명한 비글.영국 원산으로 원래 토끼사냥 사냥개로 사용되었고, 16세기에는 엘리자베스 1세 여왕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뛰어난 후각을 무기로 끝없이 사냥감을 추적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콤팩트한 체격이면서도 스태미너가 있고 근육질로 에너지 넘칩니다.

후각의 예민함은 세관 등에서 반입금지 물품을 검사하는 검역견으로 활약할 수 있을 정도이며 무리를 지어 사냥에 종사하고 있어 인간이나 다른 개에 대해서도 우호적입니다.



비글의 파라미터
비글의 길들이기 편함
부재중 내성★★★☆☆


훈육이 쉬움
필요한 운동량★★★★☆
털빠짐이 많음★★☆☆☆
필요한 브러싱량★★☆☆☆


비글의 성격
사람에 대한 사람 그리움★★★★★
다른 개에 대한 우호도★★★★★


사냥개답게 고분고분함과 인내심이 있어 호기심과 모험심이 넘칩니다.

무리를 지어 사냥을 하다 보니 다른 개와의 의사소통 능력도 뛰어나 금방 친해질 수 있습니다.

초면에 있는 사람에 대해서도 겁이 많아지는 일은 적고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활발한 비글이 아주 좋은 놀이 상대가 되어 줄 것입니다.

야외 탐험·탐색을 선호하기 때문에, 일단 열중하면 주인을 제쳐두고, 오로지 풀숲의 냄새를 맡는 행동을 반복합니다.



비글의 역사와 뿌리
영국 원산의 비글은 이 나라에서 오래전부터 성행했던 토끼 사냥개였습니다.

후각 하운드로 분류되는 이들은 그 예민한 코를 의지해 동료 비글과 함께 먹이를 쫓습니다.

체격에 비해 잘 통하는 소리를 가지고 서로의 울음소리로 의사소통을 하며 사냥을 진행해 '숲 방울', '초원의 트럼펫'이라고도 불렸습니다.

대형견이 들어갈 수 없는 험한 곳에서도 추적을 계속할 수 있으며 사냥감을 몰아붙이면 특유의 낮고 긴 신음소리로 주인에게 장소를 알립니다.

이 목소리가 고프랑스어 '열린 목'에서 유래한 'beagle'이라는 견종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름의 유래는 이 밖에 오래된 영어 혹은 프랑스어의 '작다'는 뜻에서 왔다고도 하며, 체구가 작아 말안장에 붙인 자루에 넣어 이동할 수 있는 등 편리했던 것 같습니다.

비글을 키울 때 조심해야 할 것
활발하고 우호적인 한편 모험심, 독립심도 강해 흥미를 가진 것에 집착한 나머지 신음하거나 짖기도 합니다.

탐색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제대로 운동시키거나 마음껏 냄새를 맡도록 합시다.

스트레스를 쌓아 버리면 마구 짖거나 여기저기 물어뜯는 등 문제 행동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즉, 온과 오프의 탄력을 확실히 붙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위 추위를 배려한 제대로 된 하우스를 준비해 주면 야외 사육도 가능합니다.

식욕이 왕성, 나쁘게 말하면 탐욕스럽기 때문에 주워먹지 않고 담그는 것은 필수입니다.

간식을 너무 많이 주는 것에 주의할 것과 눈이 닿는 곳에 음식을 두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충분한 운동량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살이 찌기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리를 지어 일하던 견종 때문에 외톨이가 불안해집니다.

장시간 부재중이 매일 계속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글의 성장
성견은 체고 33~40cm 정도 됩니다.

하운드종 중에서는 가장 작은 부류이지만, 견종 전체 중형견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무게는 8kg~14kg 정도 됩니다.카트에 넣는 이동은 지장이 없지만, 껴안고 이동하는 것은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비글과 산책
탐험을 매우 좋아하는 비글이므로, 1일 2회, 1회당 30분 제대로 산책시켜 줍시다.

저게 뭘까? 

이게 무슨 냄새일까? 

이런저런 것에 흥미진진하고 탐색에 몰두합니다.

마음껏 내키는 대로 이곳저곳 탐험하게 해주면 만족합니다.

그러나 저절로 점점 멀리 가 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미아가 되지 않도록 눈을 떼지 마십시오.

만약을 대비해 미아표를 붙여 두면 안심입니다.

비글의 털 손질
광택이 있는 매끄러운 단모가 밀생되어 있습니다.

일정한 길이부터 계속 늘어나지도 않기 때문에 컷 등의 트리밍은 필요 없고 정기적으로 샴푸를 해주는 정도로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더블 코트이기 때문에, 매끄러운 윗털 아래에 숨은 부드러운 아랫털(언더 코트)이, 환모기에 많이 빠집니다.

언더코트 나이프를 사용하면 쉽게 손질 할 수 있을 겁니다.

비글의 털 색깔
블랙, 탄&화이트의 트라이컬러(3가지 색상)가 가장 대중적이며, 이 조합은 하운드컬러라고도 불립니다.

그 외에는 레드&화이트가 인기입니다.

비글의 갈색 혹은 갈색 부분은 레드, 탄, 레몬 등 미묘한 색상으로 인해 다양하게 불리고 있으며 색상의 혼합 상태도 다양합니다.

레버(적갈색) 이외라면 비글의 털색으로 인정되는 경향이 있지만 꼬리 끝과 발밑은 반드시 흰 것이 비글의 요건으로 들 수 있습니다.

비글의 몸매
정사각형에 가까운 균형잡힌 실루엣입니다.

큼지막한 귀퉁이를 펄럭이며 달리는 모습이 특징적이며 멈춰서면 꼬리를 똑바로 위로 꼿꼿이 세운 늠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털이 짧아 근육질의 살집이 잘 드러나 사냥감 추적을 견딜 수 있는 탄탄한 다리를 하고 있습니다.

비글의 조심스러운 병
-외이염
-허리 디스크
-고관절 형성 부전
야산을 누비던 사냥개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튼튼하고 질병에 걸리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처진 귀로 땀이 잘 차므로 귀지 체크와 귀 청소는 자주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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